백 년에 한 번 핀다는... 행운의 소나무 꽃
by Chong Sook Lee Jun 23. 2021
(사진:이종숙)
보기만 해도 행운이 올 것 같은
소나무 꽃구경 시켜 드릴게요.
며칠 전부터 앞뜰에 있는
등 굽은 소나무에 보라색 꽃이
피기 시작해서 몇 개 피다 말겠지 했는데
소나무 전체가 보라색 꽃을 피우며
보란 듯이 멋지게 서 있습니다.
32년 전에 이 집으로 이사 왔을 때는
작은 소나무였는데 세월이 지나
동네의 명물이 되었답니다.
마치 우리 집을 감싸고 보호해 주는 듯이
서 있는 소나무를 볼 때마다
믿음직스러워서
오며 가며 예쁘다, 멋있다 해 주었더니
올해는 예쁜 꽃까지 피웁니다.
너무 신기해서 인터넷을 찾아보니
소나무 꽃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어
읽어 보았답니다.
보라색은 암꽃이고
누런색은 수꽃이랍니다.
소나무 꽃말은 정절, 장수
그리고 불로장생의 의미가 있답니다.
백 년에 한 번 핀다는
소나무 꽃을 보기만 해도,
선물로 받기만 해도
복이 온다고 해서
혼자 보기 아까워서 사진을 올려봅니다.
복이란 혼자 가질 수 없고
여럿이 나누어야 좋은 것이지요.
사진 속에 있는 소나무 꽃을 보시며
행운과 건강의 복을 받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사진:이종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