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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창작물이 아닙니다
10화
오늘부터는 우리가 아닌 거야
어려운 단어를 일상에 적용해 쉽게 풀어낸 노래
by
추억과기억
May 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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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윤하 - 사건의 지평선
<가사>
생각이 많은 건 말이야
당연히 해야 할 일이야
나에겐 우리가 지금 1순위야
안전한 유리병을 핑계로
바람을 가둬 둔 것 같지만
기억나? 그날의 우리가
잡았던 그 손엔 말이야
설레임보다 커다란 믿음이 담겨서
난 함박웃음을 지었지만
울음이 날 것도 같았어
소중한 건 언제나 두려움이니까
문을 열면 들리던 목소리
너로 인해 변해있던 따뜻한 공기
여전히 자신 없지만 안녕히
저기 사라진 별의 자리
아스라이 하얀빛
한동안은 꺼내 볼 수 있을 거야
아낌없이 반짝인 시간은
조금씩 옅어져 가더라도
너와 내 맘에 살아 숨 쉴 테니
여긴 서로의 끝이 아닌
새로운 길모퉁이
익숙함에 진심을 속이지 말자
하나 둘 추억이 떠오르면
많이 많이 그리워할 거야
고마웠어요 그래도 이제는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솔직히 두렵기도 하지만
노력은 우리에게 정답이 아니라서
마지막 선물은 산뜻한 안녕
저기 사라진 별의 자리
아스라이 하얀빛
한동안은 꺼내 볼 수 있을 거야
아낌없이 반짝인 시간은
조금씩 옅어져 가더라도
너와 내 맘에 살아 숨 쉴 테니
여긴 서로의 끝이 아닌
새로운 길모퉁이
익숙함에 진심을 속이지 말자
하나 둘 추억이 떠오르면
많이 많이 그리워할 거야
고마웠어요 그래도 이제는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저기 사라진 별의 자리
아스라이 하얀빛
한동안은 꺼내 볼 수 있을 거야
아낌없이 반짝인 시간은
조금씩 옅어져 가더라도
너와 내 맘에 살아 숨 쉴 테니
여긴 서로의 끝이 아닌
새로운 길모퉁이
익숙함에 진심을 속이지 말자
하나 둘 추억이 떠오르면
많이 많이 그리워할 거야
고마웠어요 그래도 이제는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스토리텔링>
어쩌면 내가 이러는 게 당연한 거 아닐까?
난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네가 아닌.. 내가 아닌 우리가 1순위니까.
얘기해 보니까 느낌은 와
지금 이렇게 대화를 나누고 거부하려고 노력하는 게
떠다니는 공기를 잡는 것처럼 무의미하다는 느낌.
나 그랬었다?
처음 우리가 만나기로 한 날 울컥하더라
설렘보다는 믿음이라는 따스함이 느껴져서 두렵더라고.
사라져 버리면 너무 힘들 거 같은 걱정부터 앞서서
그 걱정이 현실이 돼버린 지금
우리가 노력할 수 있는 건 없다는 걸 알아
그래서 행복할 수 있게 보내줘야 하는 걸 아는데..
참 쉽지가 않다. 두려워.
맞아 오늘을 기점으로 우리는 끝이 나겠지
그러면 한동안은 추억을 꺼내볼 수 있을 테고
그 역시 시간이 흘러가면서 흐릿해지겠지
그래도 영원히 추억은 우리에게 남아 있을 테고
한동안 떠오를 추억 때문에 힘들... 거야
그래서 너를 많이 그리워할 거고...
그래도 좋게 생각해 볼게
우리는 끝나지만 너와 내 인생은 또 다른 시작이니까
정말 고마웠어 그동안
이제는 정말 헤어지자
우리가 아닌 각자의 새로운 삶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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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스토리텔링
창작
Brunch Book
이건 창작물이 아닙니다
08
더 나이 먹기 전에
09
기왕 떠오른 거 마무리까지
10
오늘부터는 우리가 아닌 거야
11
상처를 감수하며 사랑하기에 너무 지쳤어
12
내가 아니니까... 그래서...
이건 창작물이 아닙니다
brunch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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폄범하고 행복하게 살고 싶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생각합니다. 사람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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