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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초롬 May 05. 2020

5월 4일의 좋은 시선

월요일 베스트 칼럼

- [조해진의 세계+] 연대와 우정의 마음

초롬: 허술한 제도가 어떻게 개인의 삶에 영향을 끼치는지 ‘입양문제’를 다룬 이 칼럼으로 다시 한 번 확인했어요. 여태껏 입양에 관한 칼럼은 없던 거 같아서 올려봅니다.

“가정의 달이다. 가정이라는 기본적인 공동체에서도 제대로 보호받지 못한 20만명의 입양인들은 저마다 어떤 삶을 살았고, 살고 있을까. 그들의 원래 이름은 무엇이었을까. 나는 바란다. 사람들이 한국에서 오랫동안 이어졌던 ‘아동 수출’의 역사를 잊지 않기를. 어린 나이부터 단절과 혼란을 경험한 입양인들의 이야기를, 연민도 시혜의 자세도 없이, 그저 연대와 우정의 마음으로 더 애쓰며 들어주기를….”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28&aid=0002495900


- [세상읽기]설마? 노동절의 교훈

데굴: 코로나 시대 노동의 의미. 

“따라서 정작 우리가 연대해야 할 것은 섣부른 ‘일상 복귀’나 ‘신종 뉴딜’이 아니라 전혀 다른 삶의 방식을 만드는 일이다. 그것은 덜 만들고 덜 쓰면서도 더 깊이 깨치고 더 많이 배려하는 것이다. 마치 노예해방이 노예제를 끝냈듯 자본 패러다임도 깨끗이 대체돼야 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006868?sid=110


- [가만한 당신] 줄리아 마일스

피자: 여성 전문 극단의 투쟁을 보며 느끼는 게 많네요. 모든 여성은 페미니스트에게 빚을 지고 있다던 말이 떠오릅니다. 

"여성 연극인에게 무대는 ‘자아실현’에 앞서 밥을 벌어야 하는 일터였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469&aid=0000492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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