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생활 커피일기
안녕하세요. 제주에 사는 처키입니다.
이번 주는 미루고 미뤘던 작년 가을에 받았던 브루잉 테크니컬 클래스 교육 후기를 이야기하려 합니다.
제주시 관덕정에 있는 어반브루잉 에서
2023년 10월부터 2달간 8회에 걸쳐서
브루잉 교육을 받았습니다.
다른 교육기관이나 카페들에서도
교육을 많이 진행하지만,
여기서 교육을 받았던 가장 큰 이유는
케멕스가 제 맘에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8회 동안 다양한 이론교육과 함께
케맥스와 칼리타 2가지로 실습도 진행을 했었습니다.
처음 1회와 2회차 교육에서는
전반적인 커피의 이해와 브루잉의 이해에 대한
교육을 받았습니다. 커피의 역사와 함께
인스턴트커피, 프랜차이즈 커피, 스페셜티 커피로
이어지는 산업적인 커피의 흐름에 대한 이야기는
참 흥미로웠습니다.
커피의 네 번째 흐름은 무엇일까 하는 생각도
들게 되었어요.
브루잉 관련하여 기본 설명 포함 추출 농도,
추출 수율 같은 심오한! 설명도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실습으로 칼리타를 이용해서
물줄기 연습도 같이 진행하였습니다.
3회차부터는 본격적으로 다양한
브루잉 추출 변수들에 대한 교육이 이어졌습니다.
3회차에는 추출 온도에 대한 이야기를,
4회차에는 추출 수율과 분쇄도에 대한 내용이었고,
5회차에는 미분에 대한 분석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론교육으로 브루잉 추출 변수에 대해 진행하면서, 실습으로는 칼리타를 이용한 물줄기 연습과
케멕스를 이용한 추출 연습까지
자연스럽게 진행되었습니다.
6회차, 7회차에는 블루밍과 교반, 바이패스 등
나머지 브루잉 추출 변수를 얘기하고
계속 추출 연습을 진행하고 나니,
브루잉 추출에는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며
그 변수들을 어떻게 조절하느냐에 따라
맛이 변한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것을 원하는 데로 조절하기까지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겠다는 것도 깨닫게 되었죠~!
8회에 걸친 교육을 통해서
갑자기 실력이 상승하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브루잉에 대해서는 어떻게 연습해야겠다는
방향은 알게 되어 충분히 뿌듯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세상에는 수많은 브루잉도구들에 대한
관심도 커지게 되더군요.
그중에서 지금은 케멕스가 젤 맘이 가는 도구입니다.
여러가지 추출 변수 중에 물줄기에 대한 부담이
덜해서 다른 변수들에 더 집중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가격 부담을 이기는 디자인에 대한 만족도 있죠~
다른 분들은 어떤 드리퍼와 브루잉도구를
애정 하는지 궁금해집니다.
각자가 아끼는 것들을 소개해 주시면
재미있을듯 해요.
홈브루잉은 장비빨이기도 하니깐요 ㅋㅋ
오늘 하루도 커피와 함께
편안한 일요일 되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네이버 지도]
어반브루잉
제주 제주시 관덕로 16-1 URBAN BREW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