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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by 카이로스

by 추억조각사

자.

시계가 있다.


시계에는 시, 분, 초, 오전, 오후가 있는데..

그러면 그중에서 분을 한 번 꺼내와 보자.


자.

여기 시계에서는 알 수 없는 똑같은 1분이 있다


아침에 일어나서 알람을 끄며 간신히 일어나서 멍 때리는 1분과

스포츠 경기에서 승패를 좌우하는 경기시간 중 마지막 1분

두 1분의 가치는 같다고 말할 수 있을까?


당신도 한 번쯤 이런 순간을 겪었을 것이다.

시계로 표현할 수 없는 다른 유형의 개념.


이 책에서는 그 순간들을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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