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바다 김춘식 Aug 27. 2020

그 날을 기억하련다


폰 속에 가두고서야 내 것이 되었다.

고이 간직한 너,

일 년이란 세월 동안 마음의 감성이 되고


다시금 이곳을 찾아올 적에

니가 아닌 니를 찾아 또 담고 또 담아

그때와 그 날을 기억하여

다시금 니가 아닌 니를 소중히 간직하련다.


데이지
매거진의 이전글 비처럼 음악처럼, 우산처럼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