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남 프랑스 또는 '코트다쥐르'하면 먼저 니스(Nice)나 칸(Cannes)을 떠올린다.
니스나 칸이 아닌 니스 근처의 조그만 마을 '생 폴 드 방스(Saint-Paul de Vence)'를 먼저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앞의 유명 도시들에서 받은 감흥과는 좀 다른 잔잔한 여운이 기억의 한편에 남아 있기 때문이다.
본문은 '프랑스 이런 곳도 있었네' 책으로 출간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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