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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툇마루 Mar 22. 2024

꿈속 목소리

무책임한 세 줄 소설 3

꿈에서부터 시작된 스토리를 행여 한 줄이라도 놓칠까 세진은 급하게 키보드를 두드렸다. 화장실에 갈 수도 없었다. 나흘간 한 줄도 쓰지 못한 내가 신이 보기에도 불쌍했나 보다 생각하니 쏟아져 나오는 이야기가 마치 생명수 같았다. 어깨가 뻐근해질 즈음이었을까 등 뒤에서 '딸깍'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고 꿈속에서 들었던 그 목소리가 들렸다.


"김세진 씨!"








독자에게 이야기의 다음을 맡기는 "무책임한 세 줄 소설"입니다.

다음 이야기를 이어가보시겠어요?


*화요일 (주 1회) 연재에서 화, 금요일 (주 2회) 발행으로 변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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