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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클레멘타인 Apr 05. 2018

102.  청춘

#바다를 사랑한 클레멘타인





남 몰래 봄이었던 날이 있었고,

스치기만 해도 여름이었던 날도 있었다.

그러다 스산한 가을도 없이

사박사박,

눈 소리만 시리게 들리던 날이 있었다.



@클레멘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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