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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백에 남겨진 단문들
아프고 싶지 않아서
#665
by
조현두
Jan 13. 2025
그렇게 울고 마는 일이다
소리도 없이 눈물도 없이
간절했던 것이 우리를 아프게 하였기에
다시는 간절해지 못하고 마는 일이다
다시 시들어가는 것을
사랑해버리는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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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문
눈물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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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두
쓰는 사람. 마음을 쓰는 사람. 글을 쓰는 사람. 이야기 듣는 일을 하면서 마음을 일렁이는 일상과 작은 생각을 소분합니다. 많은 것들에 미안해하고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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