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7
어둠은 파도처럼 밀려와
날 가라앉힌다
이 맘 때쯤
난
알 수 없는 마음에 갇혀허우적댄다
이럴 줄 몰랐던거겠지
정말로 사랑한단 마음도
쓰는 사람. 마음을 쓰는 사람. 글을 쓰는 사람. 이야기 듣는 일을 하면서 마음을 일렁이는 일상과 작은 생각을 소분합니다. 많은 것들에 미안해하고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