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동자
by
조현두
May 30. 2020
당신 눈동자가 깜박이는데
내 마음이 같이 일렁입니다
푸른 하늘 흰구름
풀내음 묻히고 살랑이는 그 바람에
내 마음 말랑해진 까닭이겠지요
머얼리 떠나는 길 아래 둔
당신이 머금었던 미소는
내 마음에 가져다 놓겠습니다
소란히도 깊은 밤 별빛도 잠드는 때
가만히 마음에서 꺼내어 머리맡에 두려합니다
그날 꿈 속에서 당신 눈동자에 날 비춰본다면
조금은 행복하겠지요
keyword
시
눈
미소
매거진의 이전글
날씨 좋다
허락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