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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백에 남겨진 단문들
61
by
조현두
Nov 24. 2020
차고 단단한 북풍을 맞이하였다가 또 보내면, 검은 밤하늘에 알지 못했던 별하나 발견하게 된다. 그 별을 다른 별과 이어 어떤 별자리를 찾아본다. 내 몫은 별자리를 찾는 일이고 생은 이 일을 반복한다는 것을 뜻한다. 그렇게 외로이 떨어진 별이 생기지 않게 만들
뿐인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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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자리
하늘
단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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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두
쓰는 사람. 마음을 쓰는 사람. 글을 쓰는 사람. 이야기 듣는 일을 하면서 마음을 일렁이는 일상과 작은 생각을 소분합니다. 많은 것들에 미안해하고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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