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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백에 남겨진 단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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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두
Dec 18. 2020
이 맘때면 서로 길었던 혹은 짧았던 한 해를 보내주며 인사한다. 그저 고생했다고. 이젠 거기에 진심을 담아 이런 인사를 덧붙여야 할지 모른다. 진짜 살아있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건강해주어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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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건강
단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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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두
쓰는 사람. 마음을 쓰는 사람. 글을 쓰는 사람. 이야기 듣는 일을 하면서 마음을 일렁이는 일상과 작은 생각을 소분합니다. 많은 것들에 미안해하고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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