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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백에 남겨진 단문들
#128
by
조현두
Dec 31. 2020
깨어질듯 파란 하늘을 본다. 나는 사랑을 생각한다. 너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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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문
사랑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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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두
쓰는 사람. 마음을 쓰는 사람. 글을 쓰는 사람. 이야기 듣는 일을 하면서 마음을 일렁이는 일상과 작은 생각을 소분합니다. 많은 것들에 미안해하고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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