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7
by
조현두
Apr 22. 2021
이팝나무에 하얀 햅쌀 같은 꽃이 초롬하게 피었다. 남쪽 촉촉한 바람에 하얀 꽃은 햇살보다 희게 나풀댄다. 초록의 계절을 반기는 나무는 수더분한 화동의 애정어린의 미소이라. 참 사랑스럽다. 하얀 꽃 간지럽게 몸을 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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