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형 뉴스레터의 본질은 팬심 기반 커뮤니티 + 브랜딩 비즈니스로 몇 명이 구독하느냐 보다 우리 제품을 홍보해줄 만한 충성고객(홍보대사)이 얼마나 있고 고객 engagement 가 얼마나 높은지가 중요할 것으로 보임 → 이를 통해 팟캐스트, 유튜브, 제품(앱/웹 서비스), 스폰서드 광고, 굿즈 판매, 트레바리와 같은 밋업, 프리미엄 B2B vertical 뉴스레터 등으로 확장 가능.
구독형 뉴스레터 콘텐츠의 강점으로 1) 영상 콘텐츠 대비 생산 비용 적고 2) 영상채널 대비 플랫폼의 콘텐츠 노출 정책 , 알고리즘의 영향 적으며 3) 광고수익 이슈로 자극적이고 허위성 콘텐츠 양산이라는 외생변수에 비교적 자유로울 수 있어 높은 콘텐츠 품질 유지할 수 있음.
해외에서 성장한 뉴스레터 기반 비즈니스들 또한 경우 뾰족한 타깃으로 구독자 간 동질감과 효능감이 높으며 충성도 또한 높음. → 더스킴 (밀레니얼 여성), 모닝 브루 (고소득 젊은 전문직).
이러한 구매력, 효능감, 충성도가 뒷받침됨에 따라 매력적인 광고 채널로 포지셔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매출 대비 비교적 높은 이익률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다만 영어(미국, 영국 etc)가 아닌 한국어 시장을 max 1/10이라고 가정했을 때 max 25만 ~70만 구독자의 Cap이 있지 않을지? 더불어 즉시 환금성이 없는 정보(유료 지식콘텐츠, 뉴스 큐리 에이션)에 대해 willingness to pay가 충분한지에 대한 검증 필요할 것으로 보임.
구독자 250만, (2020년 2월) 2015년 창업. → 2020 10월 Business Insider에 $75M에 인수.
인수전까지 매우 적은 투자 유치 $750K(!) Friend and family(!)
매출 2018 $3M(w 10명) → 2019 $13M(w 33명) → 인수 시점 매출 $20M에 $6M 이익 → 60명의 직원 별도 구조조정 없이 계속 일할 것으로 보임.
Morning brew, tech brew, retail brew, marketing brew 등 각 섹션별로 구독자 관리 중에 있음. why?
일간 오픈율은 40%인데 이는 다른 잘 나가는 뉴스레터 서비스 대비 2배 이상이라고 함.(타 뉴스레터 평균 15~20%)
따로 오리지널 콘텐츠(취재)는 당분간 하지 않고 큐리 에이션/분석에 집중할 것으로 보임.
daily newsletter designed for young business professionals → 초기에는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을 타깃으로 만들어졌다가 사회 초년생> 밀레니얼 직장인으로 확장한 것으로 보임.
고객 페르소나는 더 똑똑해지고 싶은 28-years-old working in finance, tech, or consulting with incomes of $100,000 and higher가 30% 차지 (55%는 남성).
그날의 가장 중요한 뉴스들을 정제해서 전달하는 형태로 Wall Street essentials와 유사.
ambassador program of 700+ students 충성고객을 바탕으로 고객 획득.
매출의 daily 뉴스에서 89%, Techbrew에서 10%, 팟캐스트를 통해 대략 1% 정도, 대부분 CPM 광고 매출로 추정. → 2019년에 총 190개의 광고를 유치했음.(2018 97개) → clients are charged for every unique reader who actually opens the email. “They get what they pay for,”
Sponsors pay for native ad placements that appear in each newsletter, both written by a Morning Brew copywriter and approved by the client → Morning generates around $200,000 per week in advertising revenue. 이러면 100억/년인데 확인 필요.
네트워킹 → The site is launching a monthly event series this summer to bring together millennials to network and watch panel discussions, which should provide the off-line community building that has proved successful for other media brands.
팟캐스트 → 모닝 브루 구독자 중 28%가 매일 팟캐스트 들음.
굿즈 판매(이런 것도 판다고?)
재능 인수(뉴스레터, 팟캐스트 운영 경험) + 25M young professional 구독자 인수
business insider대표에 따르면 이메일 비즈니스에 대한 경험, 강력한 팟캐스트 채널 및 콘텐츠를 보유한 팀이 필요했던 것으로 보임.
모닝 브루의 팟캐스트 채널 3.5개월 만에 1M 다운로드 매우 빠르게 성장 중 → 요거는 추가로 읽어보면 좋을 듯.
$25M 무료 구독자들의 유료 전환에 대한 기대감 존재.
Business insider는 기존 클릭률을 높이기 위한 자극적인 선전지의 비중도 높았으나 조금 더 정론지 쪽으로 포지셔닝 희망했는데, 이러한 브랜딩에 모닝 브루 도움된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임.
판데믹 상황에서 다른 뉴스레터 서비스들은 임금 삭감 or 구조조정을 단행했으나 모닝 브루는 건강하게 생존함. how? → 아마 자체 콘텐츠 제작이나, 다른 앱/웹 서비스 개발이 아닌 콘텐츠 큐리 에이션과 인사이트 도출, 즉 핵심역량에만 집중한 결과 적은 인원으로 운영할 수 있어 높은 수익률 유지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임.
700만 구독자(2019) ,2011년 창업
$28.4M 투자( Google Ventures, 21st Century Fox and RRE Ventures etc)
2016년 3.5M 구독자, 40%의 뉴스레터 오픈율로 $8.5M 투자, 20명의 팀원, IOS only → 당시 수익모델은 브랜디드 콘텐츠와 캘린더 서비스.
$12 시리즈 C , android 앱, 팟캐스트
80% 구독자는 여성이며 그들 중 절반은 밀레니얼.
$20M -$30M 매출(2019)
2019년 $100M 밸류 30M 펀드레이징 진행.
버즈피드 등 많은 디지털 광고 중심의 미디어에서 또한 임금 삭감, 구조조정 등을 단행함.
밀레니얼의 시간을 관리하고 점유하는 서비스로 나아가고자 하는 것으로 보임.
the skimm 대부분 오전 시간대 오픈 → 노출시간에 대한 확장 필요.
10분가량의 콘텐츠.
밀레니얼 여성들의 24% 팟캐스트로 뉴스 구독. → 그중 60%가 매일 팟캐스트 청취.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거나 자가용으로 집으로 돌아가거나 저녁 준비하는 시간인 오후 5시 업로드
맥락(context)과 명료함(clarity), 뉴스는 복잡한 이슈와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 밀레니얼들 접근하기 어려운데 무엇이 왜 중요한지 알려줌.
2019년 기준으로 유료 구독자들을 대상으로 뉴스의 맥락을 Q&A 할 수 있는 서비스를 론칭함 (100% 사람) 예를 들면 해당 뉴스가 구독자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지식in과 유사한 형태로 서비스 제공.(Facebook messenger, SMS)
실시간 답변은 아니고 대략 15~20분 소요.
주로 투자, 육아, 헬스케어 관련 질문이 많은 것으로 추정.
초기에 봇이 아닌 사람이 답변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음 → “The technology is just not there to actually have a conversation with somebody,” she said. “[Bots] are good for a bare-bones experience and for pushing content at someone. We went straight to this human interaction because we felt the value that comes from having a 1:1 conversation is actually helping them get to a point where they can make a deci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