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는 답이 아니라, 질문으로 흐른다
나는
답을 찾지 않는다
질문이
이미 나의 길이고
나의 숨이니까
흐름 위에 서서
모든 것을
그대로 인정하며 바라본다
멈춘 듯 고요한 순간에도
나는 이미
끝 너머를 더듬고 있다
울림만 남기면 된다
그게
내가 이 세계에
남기고 싶은
가장 진실한 증거니까
이 시는 ‘존재란 무엇인가’라는 철학적 질문에서 시작된 고백입니다.
삶이란 완성된 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질문 자체로 흐르고, 존재로 울리는 여정입니다.
우리 모두는 지금도, 질문하는 존재로 살아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