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mio Nov 13. 2019

나만의 심야식당

자고 있는 아이를 확인하고 살금살금 나와

급하게 냉장고에 있는 맥주 한모금을 들이킨다.


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때론 소파가 아니라 나만의 심야식당 같은 곳에서

그날의 육아회포를 풀었으면 좋겠다고-


엄마는 육아를 ‘퇴근’했지만,

마치 직장인처럼 회사에 남아있다. 


:)

https://www.instagram.com/cobalt_mio/


이전 05화 침대도 쉬야 했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