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해한 도전들 1부

2023_이야포인트_23

by 이야
난해한 도전들 1부

나의 이야기 중에는 그런 게 참 많다.

오늘은 그것에 대해 얘기해볼까 한다.

그전에, 최근 한참을 쉬었다가 (대략 2주) 다시 시작했는데 화려한(?) 복귀였다.

어제 하루동안 3개의 이야기를 작성해 냈다.

벨리샤, 천다연, 이니스의 이야기.

이에 대한 것은 내년 익지 않아도에서 풀겠지만, 마지막으로 쓴 이니스의 이야기를 미리 짚어보자면 생명과학을 공부하다가 쓴 거라고 할 수 있다.

학자, 그리고 그와 관련된 단어로 작명해서 만들었는데 그러다 보니 막장이 탄생했다.

더 열심히 공부해서 이야기에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내조하는 도깨비의 계략

도깨비란 단어를 보고 곰곰이 생각해 봤다.

아무래도 진도깨라는 친구의 아내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었을까?

어쩌다 보니 그런 생각으로 이어졌고, 마침 게임을 개발하는 천우현이 동생인 우희가 쓴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게임을 만들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도깨비들이었다.

그리고 게임 속 도깨비들은 절대자 진도깨를 위해 회사를 운영하는 것이며, 그런 시뮬레이션 게임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실은 모른다.

어쨌든 거기에 빙의하게 된 우현은 도깨비로서 살아가는 걸 생각보다 나쁘게 여기지 않는데, 하지만 도깨비 후보인 신부에게 공격을 당하게 되면서 자신의 처지를 자각하게 된다.

지금 보니 이게 대체 뭔 이야기인가?

사실 쓰고 나서도 되게 이상하다고 여겼지만, 그냥 새로운 시도이자 난해한 도전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그냥 생각난 대로 쓴 거라 뒷이야기를 만드는 게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기회가 된다면 한 번 더 써보고 싶긴 하다.

해당 글은 판타지이며, 6월 18일 일요일에 쓰였다.


모방으로 세계 최강

헌터 세계관을 구상하고 난 뒤, 쓴 이야기다.

당시에는 의문의 침략자(?)들도 미성년자에 대한 예우를 갖춘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고, 그것을 반영해서 그들을 보호하는 시스템이 구현된 세계로 꾸려봤다.

또 각성한다면 등급 결정은 어떻게 하는 것일까?

다른 헌터물을 보며 보통은 재능으로 분류한다는 것을 알았지만, 나는 위기 대비 능력을 점수로 환산해 등급을 결정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결과적으로 지구에 온 의문의 침략자들은 좀 신사적이었던 것 같기도 하다.

성장할 시간을 주고, 친절히 접근 금지도 알려주고, 충분히 기다려주고(?).

아무튼 그런 생각으로 만든 세계관 속 첫 주인공은 최예나였다.

그리고 찬찬히 뒷이야기도 써야겠다고 생각했으나, 아쉽게도 이루지 못했다.

게다가 지금은 기억이 흐릿하고 희미하여 어떻게 전개하려고 했었는지 모르겠고, 대략적인 건 예나가 실종되고 동생인 예하를 주인공으로 쓰려했던 것 같은데 어렵다.

왜 그랬을까.

그래도 이런 난해한 도전들이 하나씩 있어서 더 자유롭게 쓰고 있는 느낌이다.

뭔가 형식에 얽매이고 싶지 않은 마음이 있었는데, 나만의 규칙은 따르되 그냥 아무렇게나 던지고 있다.

그리고 사실 나에게 던전은 그런 것이다.

아무거나 던지면서 브레인스토밍을 하는 게 던전이라고 정의했는데, 나중에는 이런 개념을 활용해서 글을 써야겠다.

사실 세계 종말의 날에서 히든피스 얘기하면서 이것도 넣었어야 했는데 당시에는 까먹었다고 한다.

해당 글은 판타지이며, 5월 5일 금요일에 쓰였다.


남은 이야기들 조사 중!

아직 쓰지 않은 것들은 전부 이 카테고리에 넣을 것이다.

왜냐하면 내 이야기는 대체로 이렇기 때문이다.

이제 풀 비하인드 이야기가 몇 개 남지 않았고, 24~28까지 5편 더 연재할 수 있다.

그러니 아직 한 번도 다루지 않은 이야기들을 찾아 나설 필요가 있다.

그런데 그것이 기억나지 않는 관계로 지금 여기에서 확인해 볼 생각이다.

일단 하지 않은 것을 기억나는 대로 써보겠다.

마녀를 찾아서 - 이것도 사실 1부에서 풀려고 했는데, 다음 화에 들고 올 생각이다.

장군님이 밥을 잘 드신다 - 했던 것도 같다. 했는지 살펴보고 와야겠다.

엘프도 양궁이 하고 싶다 - 극 중 용희가 아닌 가상의 팬 용희가 좋아하게 된 이야기라고 하면서 했던 것도 같다. 정말 했는지 확인해 봐야겠다.

앉을 수만 있다면 - 이건 확실히 하지 않은 것 같다. 이건 지하철 좌석이 사라진다는 기사를 보기 전에 혼자 상상해서 썼는데 시의성(?)이 어떻게 딱 맞았다. 물론 나는 좌석을 없애는 쪽이 아니라 앉자증을 통해 정말 앉아서 가야 하는 이들(다양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몸의 불편, 장시간 탑승 등)만 앉을 수 있도록 조치하는 것이었다.

인류 이식 환자, 지구 - 이건 내가 생명과학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지구를 생명으로 여겨 쓰게 된 이야기다. 이것도 확실히 다루지 않았다고 알고 있다.

사랑의 신호등을 건너지 않을래요 - 주인공의 착각으로 맺어진 남남커플이 사실은 주인공을 좋아한다는 이야기인데, 이것도 어느 카테고리에 넣어야 할지 몰라서 아직 비하인드를 쓰지 않았다.

내 기억에 의하면 이렇다.

이제 약 4~6개가 남은 상황.

3부로 나눠서 써야겠다.

그렇게 되면 딱 3편이 남는데, 비하인드를 다 풀고 나면 그 정도 남을 것 같아 특별편 3부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

그런데 그게 딱 맞다니, 마음에 든다.

물론 특별편으로 뭘 써야 할지는 아직 고민 중이지만, 생각했던 대로 끝까지 갈 수 있겠다!


스물세 번째 꾸러미?

일기를 쓰다가 팔이 아파서 이걸 쓰러 왔다.

음.

조사를 해봤는데 혹시 내가 발견하지 못해 다루지 않은 비하인드는 아쉽지만 어쩔 수 없다.

다만 나중에라도 깨닫게 되면 내년 익지 않아도에 비운의 친구로 반영해 주겠다.

이제 진짜 2023년과 안녕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시간이 이렇게 훌쩍 갈 수 있다니.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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