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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지 않아도, 2023
30화
안녕, 나의
2023_이야파트너_마루
by
이야
Mar 1. 2024
안녕, 나의
뻔한 것도 있고, Fun한 것도 있다.
정말 그랬을까?
나는 여러 감정이 교차하지만, 다른 사람들의 생각은 어떤지 잘 모르겠다.
그래도 스토리우먼 이야를 향한 계속된 도전이 빛을 발할 때가 올 것이라 믿는다.
왜냐하면 이 세상 모든 이야기는 이야의 것이기 때문에(?) 이야가 된다면 모든 이야기를 귀속시킬 수 있다.
내가 스스로 정한 시간은 30년이지만, 세상은 그보다 빨랐으면 좋겠다.
언젠가(30년 내로) 작가로서 인정받는다고 해도 다시 지망생으로 회귀할 생각이다.
3n년 후에는 이야파티2를 진행해서 회귀자의 인생을 살아볼 예정이다.
계획대로 이뤄질지는 모른다.
그전에 죽을 수도 있고, 관둘 수도 있지만 지금은 그런 생각을 해봤다.
이렇게 외부적으로도 만든 설정이 많은데, 보니까 나는 설정놀음(설정만 여럿 짜두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었다.
그리고 소원을 통해 설정은 설정에 잡아먹히는 법이란 것을 깨달아서 더욱 그런 부분도 있다고 생각한다.
가령 지금 나는 2023 이야챌린지라는 게임을 103 스테이지까지 밀었다.
105편을 썼지만, 000은 튜토리얼이고 999는 최종보스라 제외했다.
그래서 적어도 한 해는 998 스테이지까지 밀어서 최종보스에 도전하고 싶다.
혹은 게임뿐만 아니라 1,000층으로 구성된 탑이라고도 생각한다.
거기에 한 개를 쓸 때마다 창작 스탯이 1씩 오른다는 설정도 있다.
실제로 그런 건 아니지만, 이렇게 한 가지를 두고 여러 방면(?)으로 바라보고 있다.
하지만 이건 아쉽게도 매년 초기화된다.
그래서 나는 스탯도, 스테이지도, 층도 새로 올라야 하는 중고신인(?)이다.
작년에 마루였을 적은 정말 신인이었지만 말이다.
(신입으로 써야 하나 고민했지만, 모임과 단체는 아니니 그냥 문학 부분을 중점에 두고 신인이라 표현했다.)
그러니 고작 105스탯과 103 스테이지와 105층까지밖에 못 모으고, 못 밀고, 못 올랐다.
그래서 앞으로는 전년도 대비 조금이라도 더 나아가는 목표도 있다.
올해는 105편보다 더 적어야 하고, 내년에는 올해 쓴 것 이상으로 나와야 하는 것이다.
몇 년까지 유지할지는 모르겠다.
또 미래에는 생각지 못한 일이 생겨 많이 쓸 수 없는 환경일 수도 있으니 매번 상승곡선은 아닐 것 같다.
다만 적어도 5년은 그렇게 해보고 싶다.
거기까지 가지도 못하고 꺾일 수도 있지만 이왕이면 5년 주기로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오면 될 것 같다.
덕분에 과거의 나와 나름 합리적으로(?) 싸울 수 있게 되었다.
지금은 비교적으로 잘 이기고 있는 상태지만, 이제 16편이니 105편까지는 한참 멀었다.
그래도 7월 중에는 2023년의 나를 넘어서야 하지 않을까.
역시 생각해 둔 것을 빨리 써야겠다.
이제 마루로서 더 이상 활동하지 않는다.
새로운 필명은 2024 상반기 소감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그렇지만 완전한 이별은 아니다.
이야파티2에서 다시 나올 수도 있고, 앞으로의 여정에 큰 역할을 했기 때문에 자주 언급될 것으로 보인다.
매년 필명을 바꿔야겠다고 생각한 건 개명하지 않는 한 웬만해서 본명은 한 생애동안 계속 쓴다.
그런데 필명마저 그러고 싶진 않았다.
다만 시를 쓸 때, 쓰는 이름은
흠
으로 그건 따로 바꿀 생각이 없다.
또 소설 부분에서는 사실상
이야
란 필명을 쓰기 위해 달리는 중이니까 그전에는 최대한 많은 이름들을 써보고 싶었다.
또한 극 중에서 이야 무리가 궁극의 스토리 열매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발견하는 평범한 스토리 열매에 같은 이름을 쓰기도 한다.
역시 설정에 설정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2023 이야챌린지의 마지막 스테이지는 고오래(마루)가 담당했고, 앞으로도 이변이 없으면 그렇게 될 것이다.
해당 내용은 1화 비하인드 스토리에서도 살펴볼 수 있다.
또 지금까지 연재된 2화부터 26화(01~25)는 특이식성인 2호만 먹는 X 모양 열매의 뭉툭한 끝부분이다.
(중앙 부분이 2023 이야챌린지 본편이다.)
이런 설정도 있다.
아마도 이야파티가 끝나고 이야파티2로 넘어가기 전에, 이야로서 글을 쓴다면 그 스토리는!
바로 빅토리우먼 레사가 지구별에 두고 왔다는 궁극의 스토리(+)가 아닐까?
(지구는 별이 아니지만 이 단어의 어감이 좋아서 그냥 썼다. 그래서 지구별과 고래별이 있다.)
그래서 지구별에 불시착한 이야 중 하나로서 궁극의 스토리를 찾아내는 사람은 바로 나였다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실제로 다른 사람들도 충분히 이야일지도 모르겠지만, 어쨌든 내가 처음 짠 설정이니 그냥 나였으면 좋겠다.
그러나 사실 나도 모른다.
하지만 벌써 내 바람쥐 이름도 따로 생각해 놨다.
그런데 문제는 내가 까먹어서 다른 이야들한테 넘겨줄까 봐 두렵다.
그래도 아직 밝힐 수 없다.
내가 잘 기억하길 바랄 뿐이다.
그러고 또 잊어버리면 어쩔 수 없다.
실제로 정해둔 이름을 까먹어서 주인공이나 조연 등의 이름이 바뀐 경우가 종종 있다.
어디다 적어둬도 결국 잃어버리니 그럴 때마다 그냥 새로 생각하는 편이다.
찰떡인 이름을 까먹으면 속상하지만 다행히 그 정도는 금방 찾는다.
인물들 이름 지을 때, 나름 의미를 담아서 짜는 경우도 있고 그냥 마음에 드는 걸 골라서 쓸 때도 있는데 후자가 더 많다.
의외다.
사소한 것도 의미부여를 많이 하는 편인데, 막상 그런 건 또 안 한다.
아니면 내가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나는 탱탱볼이 좋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공처럼 나도 그렇다.
내가 무슨 짓을 벌일지, 알 수가 없지만 이번부터는 정형화된 부분도 있다.
2023 이야챌린지 + 익지 않아도, 2023 처럼 계속 연도만 바뀐 채로 진행할 가능성이 크다.
금방 질릴 수도 있겠다.
그런데 결국 탱탱볼은 손에 들어온다.
어디로 튀어도 기준은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이럴 때 쓰는 게 맞나 싶지만 아무래도 좋다.)
그리고 또 다른 것들도 생각해 봤다.
이대로 이별해야 맞지만 아직 놓아줄 때가 아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한 건 두 개다.
1소설 1주인공의 법칙을 따르는 중인데, 그래서 2023년에는 105명의 주인공이 있고 서로 다른 인물이다.
그래서 그들의 심리를 300자 내외로 묘사할까 한다.
지금까지 쌍둥이 바람쥐를 데리고 다니는 이야만 해냈다.
귀찮아서 생각만 해두고 미룬 것이다.
따로 매거진을 만들어 7명씩, 15편으로 할 생각이었는데 언제 진행할지 모르겠다.
마찬가지로 이번에 또 생각한 건 자체평가다.
20 항목 정도의 기준을 세워서 5점 배당으로 채점을 해볼까 한다.
3000년대에는 나를 좋아하는 친구들로 가득하다.
그들은
클래식
멤버로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점수 매기기다.
이 순간, 내가 허락해서 그게 가능했다고 한다.
3000년대 미래로 갈 순 없지만, 그 미래와 소통하는 건 충분히 가능하다.
어차피 관측하기 전까지는 반반의 상태로 있고, 여기서 관측할 수 있는 사람은 없으니 내가 거짓말을 해도 되는 환경의 완성이다.
그리고 사실이 아닐 뿐, 내게는 진실이다.
그렇게 믿으니까 말이다.
클래식은 과거의 것을 좋아하고 탐구하는 모임인데, 보통 클래식-분야라고 하는데 나를 좋아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클래식이라고 하면 다들 여기로 안다.
그리고 그게 내가 항상 삼천포로 빠지는 이유다.
3004년에는 환생한 내가 살아가고 있으며, 5살 정도 됐을 것으로 추측한다.
환생이란 우연적인 거다.
전부 환생할 수 있지만 운이 좋아야(혹은 나빠야) 가능한 영역이다.
진짜인지는 죽은 뒤에 관측하면 된다.
그래서 내가 미래에 어떤 일을 하기 위해 수행 중이다.
그런데 내가 못할 수도 있으니, 대신 하라고 곧 힌트를 남기겠다.
과학적으로는 가능한지 모르겠으니, 클래식 애들은 열심히 공부할 필요성이 있다.
아무튼 한때 내 전생으로 원리도 모르고 뚝딱되느라 손재주를 다 잃었는데, 그렇다고 이번 생에도 원리를 안 건 아니다.
그래서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이다.
그러니 이걸 믿어보고 싶은 사람만 클래식에 가입해서 활동해 주면 된다.
이건 종교가 아니다.
내 종교는
유독교
라 해서 기독교 기반의 어떤 것이다.
사실상 무교도 다 여기로 분류했다.
그 어떤 교리 때문인데, 까먹었다.
찾으면 어딘가에 남겨놓겠다.
이런 이상한 흐름으로 만든 이야기들이 많다.
항상 경계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역시 믿어보고 싶다면 교류원을 세워주면 된다.
그래야 이종족 트럼프들이 넘어올 수 있다.
다 허술한 단체이다.
단체가 아닐 수도 있겠다.
어쩌다가 이런 얘기를 했는지 모르겠지만, 3000년대 아이들과 하는 비밀 소통이다.
굳이 나를 사칭하겠냐 싶겠지만, 어쩌면 있을 수도 있다.
그래서 이야파티3는 사칭범들이 해주길 바라본다.
대신 내가 죽은 후부터 가능하다.
내가 이야파티2까지 하고 가야 하는 이유다.
만약 실패하면 여기가 정상 우주가 아니었던 걸로 해야겠다.
어쩌면 J신이 차린 곳에 잘못 들어온 걸지도 모르겠다.
나는 J신을 믿지만, P신을 따르기로 했다.
신도 MBTI로 구분한 거다.
어디서 하나님의 계획이란 걸 본 것 같은데, 또 자유의지를 줬다고 하니까 아무래도 두 신이 같이 활동하는 것 같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J신을 믿는 건 내가 의미 있는 존재처럼 느껴지고, 내가 하는 일이 사명처럼 다가와서 그런 건데 결과적으로 P신을 따르는 건 결괏값이 달라지길 원해서 그렇다.
지구가 종말하는 J신의 계략을 피하고 싶었다.
P신을 따르면 다른 길이 있다.
그리고 그게 이번에 쓸 내용이었는데, 어려워서 보류했다.
하지만 여기까지 밝혔으니 곧 시작하지 않을까.
이건 유독교와는 상관없는 일이다.
아닌가?
유독교의 성경인
강건너불구경
을 보면 언젠가 알 수 있을 것이다.
방관을 언급함으로써 오히려 방관하지 말자는 마음이 담긴 유독교 최고 경전이다.
어디에 있는지 굳이 찾을 필요가 없다.
이미 다 하나씩 들고 있다.
그런데 나처럼 알게 된 자는 뭐 석가모니라 불리지 않았을까 싶다.
하지만 요즘은 석가모니터를 통해 해당 내용을 서로 나눈다고 한다.
아, 3000년대와 잠깐 혼동했다.
정신을 잠깐 놓으면 의식이 아무 때나 가있다.
한때는
나홀로기원전
을 찍으며 이것저것 배워왔다.
그러니 나도 하와이에서 배웠다는 친구처럼 기원전에서 배웠다는 그럴싸한 명분이 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정리해서 읊어주도록 하겠다.
이걸 읽고 머리가 어지럽다면 정상이다.
나니까 믿어주고, 나름 그걸 통해 여러 시도를 하지만 참으로 미친 게 아닐 수가 없다.
지금까지 마루가 먼저 보고 온 다음 친구들의 미래였다.
누가 얼마나 반영할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것들을 잘 모아서 열심히 도전해야겠다.
그간 하고 싶은 말은 특별편에서 충분히 풀었기 때문에 말을 줄이겠다.
또 이것저것 스포할지도 모를 일이다.
결국 이 모든 건 말장난으로 시작된 일이다.
나중에 기원전에서 말장난을 배워온 친구를 색출해서 혼쭐을 낼 것이다.
덕분에 시작했지만, 그로 인해 여러 사건이 있었다.
지금은 어딘가로 훌쩍 떠났지만, 그 친구가 집권하던 시기에는 이상한 일이 가득했다.
기회가 된다면 그것도 언젠가 풀어보고 싶다.
지금까지 익지 않아도, 2023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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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
Brunch Book
익지 않아도, 2023
26
난해한 도전들 3부
27
어떤 마음으로 쓰는가?
28
장편이 어려운 이유
29
내가 이런 것도 썼다고?
30
안녕, 나의
익지 않아도, 2023
brunch book
전체 목차 보기 (총 3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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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직업
작가지망생
3,000자 내외의 소설을 쓰고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내용을 수정할 수 있으니 감상에 참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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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런 것도 썼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