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달이 유난히 밝다.
모임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사람들과 왁자지껄 떠들다가 혼자서 돌아가려니 차가운 가을바람이 더욱더 내 곁을 맴도는 것 같다.
무언가를 하고 돌아간다는 뿌듯함도 있지만 동시에 왠지 모를 헛헛함이 느껴진다.
문득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터덜터덜 걸어가는 나에게 밝은 달이 말해주는 것 같다.
“걱정 마. 넌 잘 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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