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커피쟁이 Dec 30. 2021

슬픔

망울 지다.

가슴 중앙에서 조금 아래

명치끝이 망울망울 해

툭치면 왈칵 눈물이 나올 것처럼

코 끝이 찡해지고,

눈 끝 부분이

아득히 흐려지고 있어..


비가 올 거야..

참을 수 없는 비가 올 거야..

매거진의 이전글 돌아갈래요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