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서 자연과 함께 살아온 아버지의 문장을, 딸이 엮은 기록.
시골의 문장들______
”불나방과 적막의 밤“
어느새 밤은 깊어 귓청이 찢어지리만큼
울어대던 개구리와 맹꽁이도 울다가
잠이 들었는지 적막함만이 감도는데,
불나방이 들 만은 횃불 속으로 계속해서 날아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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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아버지의 밤은 고요하지만,
결코 비어 있지 않았다.
적막 속에도 생명은 움직이고,
빛을 향한 본능은 끝없이 타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