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키의 한 문장
밍키의 한 문장
온세미코리아와의 첫 만남
2024년 어느 날, 부천으로 향하는 대중교통
창밖에 보인 “onsemi” 간판이 눈에 들어왔다.
처음엔 낯선 이름 같았지만,
찾아보니 글로벌 반도체 기업이었다.
“부천의 1위 기업이 이곳에 있구나.”
그 순간, 이 기업과 함께 사회공헌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마음이 움텄다.
용기를 내어 처음 전화를 걸었을 때,
돌아온 반응은 차가웠다.
“이미 다른 기관과 사회공헌을 하고 있어요.
추가 계획은 없습니다.”
말 끝이 차갑게 끊긴 수화기 너머의 공기까지
또렷이 기억난다.
하지만 거기서 멈출 수는 없었다.
포기하지 않고, 때로는 조심스러운 안부 인사로,
때로는 새로운 제안으로 작은 연결의 끈을 이어갔다.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그리고 마침내, 온세미코리아와 함께하는
이공계 아동·청소년들에게 반도체를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냉랭했던 첫 목소리에서,
함께 웃으며 파트너십을 이야기하는 지금까지.
그 길은 길고도 험했지만,
포기하지 않은 1년이 결국 새로운 문을 열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