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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국요리치료연구소 Dec 17. 2018

04. 고목(古木)

04. 고목(古木) / essay瑛琡




흔들리지 말자

꺾이지 말자 

오래 묵은 나무처럼.


세월의 흔적을 

내 앞에 펼칠 수 있어야 

견디는 힘이 있겠다 싶다.


그래서 다짐한다

시간 앞에 흔들리지 말고 

사람 앞에 꺾이지 말자

오래 있는 나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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