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물
식재료 : 달걀, 식용유, 가는소금
조리도구 : 작은그릇, 수저, 팬, 휴대용버너, 뒤집기, 집개
부재료 : 종이타월, 물티슈
tip.
칼사용 NO, 불사용 OK
활동순서 1
①그릇에 달걀을 깨뜨린다.
②달걀에 소금을 넣는다.
③버너에 팬을 올린다.
④버너를 켠다.
⑤팬에 식용유를 넣는다.
⑥팬에 달걀을 넣는다.
⑦달걀을 뒤집는다.
⑧접시에 담는다.
⑨접시를 들고 자리에 앉는다.
활동순서 2
①그릇에 달걀을 깨뜨린다.
②달걀에 소금을 넣는다.
③버너에 팬을 올린다.
④팬에 달걀을 넣는다.
⑤팬에 식용유를 넣는다.
⑥버너의 불을 켠다.
⑦달걀을 뒤집는다.
⑧접시에 담는다.
⑨접시를 들고 자리에 앉는다.
활동방법
[계란깨기]
①작은 그릇을 테이불에 놓는다
②그릇 위에서 활동한다.
③손바닥에 달걀을 놀린다
④손바닥을 오므려 달걀을 감싼다.
⑤다른 손에는 숟가락을 든다.
⑥숟가락을 세워서 모서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⑦달걀의 가운데를 숟가락 모서리로 톡톡 두드린다.
⑧달걀에 금이 가면
⑨숟가락을 내려 놓고
⑩두 손으로 금이 간 달걀을 양 손가락으로 벌린다.
⑪달걀 껍질이 '박살' 나지 않도록 '힘조절'이 필요하다.
- 노른자와 흰자가 그릇에 담기도록 지도한다.
[가스 불켜기]
①휴대용 가스버너는 점화기능이 돌리는 것으로 준비한다.
②먼저 가스를 넣는다.
③안전 레버를 내리는 방법을 알려 준다.
- 이때 버너가 가벼워서 흔들린다.
- 치료사는 버너가 움직이지 않도록 잡아 준다.
- 손가락의 힘이 약한 대상자가 많으므로 대상자의 손가락을 잡고 힘의 강약과
힘을 주는 시점을 몸으로 느낄수 있도록 지도한다.
- 안전 레버(스위치)를 아래로 내리면 안전하게 걸리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④치료사와 참여자가 함께 해 본 후 혼자서 할 수 있도록 반복한다.
로터리식 점화스위치 돌리기
스위치를 오른쪽으로 돌리면서 딱하고 소리가 나면서 불이 켜지는 것을 몇번씩 반ㅂ고해서 보여주고 설명한다.불이 보일 수 있도록 팬은 올리지 않고 연습한다.
참여자가 한 손으로 스위치를 돌릴 때 치료사는 버너를 잡아 준다.
언어적 설명 : '선생님이 버너를 잡을 게요 힘있게 돌리세요 딱소리가 나야 불이 보여요'
시범 : 손을 잡고 힘을 조절하는 방법을 느낄 수 있도록 함께 해 본다. 반복적으로 2~3번 혼자서 켜보게 한다. 한번 성공했으면 다시 한번 더 하게 하고 실패가 계속되면 함께 해서 지도하고 성공적으로 할 수 있도록 끝까지 한다. 그러나
예외는 있다. ①혼자서 성공핼 수 있도록 기다린다(2~3회). ②참여자의 능력과 수준에 따라 참여자가 2~3회 시도 후 치료사와 함께 하면서 성공이라 말한다
[가스에 팬 올리기]
팬의 바닥이 가스버너의 가운데 안정적으로 올려지도록 지도한다.
[식용유 붓기]
①식용유 병채로 주기
치료사는 참여자에게 식용유 병을 그대로 주어도 좋은 가를 생각하고 판단한다.
참여자는 양의 조절이 어려워 많이 쏟을 수 있다. 즉 한강(?)을 만든다. 그래서 치우기 힘들어질 수 있다.
tip.
조금만 넣어요.
이제 그만 ~ 뚜껑 닫아요.
이와 같은 지시를 따를 수 있는가를 파악한다.
②식용유를 그릇에 담아서 주기
식용유를 그릇에 담아서 숟가락으로 떠 넣도록 지도한다.
팬과 식용 그릇을 가까이 붙여 준다.
한숟가락 떠서 팬까지 가져 가 ㄹ수 있는가를 관찰한다.
식용유 그릇을 들게 하고 팬 가까이 한 숟가락 뜨게 한다.
치료사가 식용유 그릇을 들어주고 참여자가 숟가락으로 뜨게 한다.
③치료사가 식용유 부어주기 (넣어주기)
[달걀 넣기/붓기]
그릇에 깨뜨린 달걀을 붓는다.
식용유가 뛰지 않도록 왈칵 쏟지 않도록 한다.(화상위험주의!)
그릇을 팬 바닥 가까이 대고 쏟게 한다.
손을 잡고 함께 활동하거나 치료사가 해 준다.
tip. 참여자의 수준을 파악하여 활동방법을 생각한다.
①불을 켜고 팬에 식용유를 넣고 달걀을 넣는다.
②불을 켜고 팬에 달걀을 넣고 식용유를 넣는다.
③팬에 댈걀을 넣고 식용유를 넣고 불을 켠다.
[달걀 뒤집기]
뒤집기의 손잡이 길이가 긴 것을 준비한다.
치료사도 참여자의 뒤집기와 같은 것으로 잡는다. 없으면 숟가락이라도 잡는다.
빈손으로 서 있어서는 안된다.
항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한다.
치료사는 참여자의 손이 팬의 가장자리에 닿지 않도록 조절해 주고 뒤집을 수 있도록
달걀을 잡아주저나 뒤집기를 달걀에 넣을 수 있도록 달걀을 들어 올려 준다.
치료사가 들고 있는 뒤집기나 숟가락은 지지대 또는 받침 역할을 한다.
활동 셜명은 짧고 확실하게 구체적으로 한다.
'달걀 밑으로 깊숙히 뒤집기를 넣으세요.'
'뒤집기를 달걀 밑으로 쑥 집어 넣으세요.'
[접시에 담기]
팬 옆에 접시를 둔다.
뒤집기에 올린 달걀을 접시에 옮겨 담는다.
치료사는 달걀후라이가 뜨겁다는 것을 강조하고 설명한다.
접시를 들고 자리로 이동하게 한다. 이동 중에 균형을 관찰한다.
지도방법
어떻게 할까요?
*달걀 깨드릴 때 바다에 떨어뜨리는 친구
실수 : 잘 하려고 애쓰다가
장난 : 하기 싫어서, 만지는 것
고집 : 마음대로 하려고
*손으로 만지기 싫어하는 친구
함께 한다.
네가 하지 않으면 먹을수 없다.
다른 도구를 활용하게 한다.
*식용유를 쏟았을 때 대처방법
직접 닦도록 지시한다.
닦는 것을 보여주고 방법을 한 단계씩 지시하고 닦게 한다.
마무리는 치료사가 한다. 식용유가 미끄러우므로 넓게 만들기 전에 정리한다.
내가 잘못한 것은 내가 처리하는 것을 가르치는 것이므로 완벽하게 정리하지 못한다.
참여자가 몸 쓰는 것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사후 처리가 더 커지는 것, 더 확장되기 전에 치료사가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팬에그릇에 담긴 달걀 던지기
왈칵 들이 붓기 전에
기름이 튀지 않도록 천천히 넣으세요 ~
[활동평가서]
장애인에게 달걀후라이 만들기는 고난이도이다. 불을 사용하고 불위에서 식용유를 사용해야 하고, 뜨거운 달걀을 뒤집어서 노릇하게 마무리하여 접시에 옮겨 담는 일련의 과정이 위험하기도 했지만 흥미로운 활동이기도 하다. 처음 만들어 보는 나의 달걀 후라이는 내가 만들었다는 자부심을 갖게 한다. 처음 시작은 낯설고 어렵지만, 달걀 후라이 한개씩을 먹고 난 다음 다시 한개 더 후라이를 할때는 자신감이 높아져 처음보다는 한결 수월하고 여유로워 보임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