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 흐르는 풍경 , [오랜만에] by 박정현-
어느 날 음반사 사장이 들려줄 게 있다면서 사무실로 나를 부르더니 음악을 틀어주는 거예요. 처음엔 아직 앨범도 발표하지도 않은 가수였으니까, 박정현이 누구인지 당연히 몰랐었죠. 그런데 앨범으로 발표하기 전인 그녀의 데모 테이프 노래를 듣고, 정말, ’아!~~~~~~~~~~~~~~~~~~~~~~~~~~~~~~~~~~~~~~~~~~’ 하고, 30~40초 동안 벌린 입을 다물지 못했어요. 그만큼 그녀의 가창력은 놀라웠어요. 보컬로서의 기교뿐만 아니라 감정 전달력이 매우 뛰어난 가수였어요. 이 사람이 누구냐고 물었고, 그 날이 박정현이라는 가수에 대해서 처음으로 알게 된 날이었죠
나 이제 그대에게는 /
그저 오랜만에 만난 친구인가요? 추억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