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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안 Oct 12. 2022

가난의 기록 1

이혼을 하고 지난 3년 동안

 '내일 아침에는 눈이 떠지지 않기를...'

라고 기도하며 잠었지만,

어김없이 아침이 오고 나는 눈을 뜨고야 말았다.


내일 아침에도 눈이 떠지면

이젠 그림자처럼 달라붙은 가난과

또 24 시간을 보내야 하는데...


그래도 살아야 할까 ?

이전 05화 [1984], 그리고 [대한민국 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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