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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홍선영 Jul 18. 2022

리더의 커뮤니케이션이 긍정적이어야 하는 이유

리더십 교육 분야도 참 넓고 대상자도 다양합니다.

리더의 말 한마디와 가치관이 조직에 미치는 영향력은 크기에 어느 기업이나 리더십 교육에 대한 관심이 참 많은데요. 리더의 마음 상태가 조직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한다면 리더의 대화스킬이 어떠한지 점검하고 조직에 도움이 되는 대화 표현력을 갖추도록 해야 합니다.



리더의 대화가 조직의 성과에 미치는 영향


리더라면 긍정적인 사고 방식을 지녀야 합니다. 긍정 리더십 많이 들어 보셨죠? 긍정 리더십이란 리더가 긍정적인 환경을 조성했을 때 조직의 성과가 날개를 달 듯 성장한다는 이론입니다.


 리더의 긍정적 커뮤니케이션이 어떻게 유지되느냐에 따라 조직의 실적 또한 다릅니다. 미시간 대학의 킴 케머런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실적이 좋은 팀의 대화를 분석해 보면 긍정적 대화와 부정적 대화의 비율이 어떠할까요? 긍정 5.6 : 부정 1의 비율입니다. 긍정적인 대화가 훨씬 많습니다.

반면 실적이 낮은 조직의 대화는 긍정과 부정의 비율이 긍정 0.36 : 부정1 의 비율로 부정이 훨씬 높습니다.


 저는 지난 올림픽에서 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의 긍정 리더십을 잊을 수 없어요. 일본과의 경기에서 졌다고 포기할 때쯤의 시점에 김연경 선수는 동료들에게 리더십을 발휘합니다. “해보자! 해보자!” 라고 말이죠. 잘한다 못한다라는 평가가 아니라 “해보자. 끝까지 해보면 할 수 있어!” 라는 리더의 말이 조직 전체를 움직입니다. 결국 우리는 일본을 극적으로 이기기까지 하며 감동적인 결과를 만들었습니다. 리더의 긍정적 확신이 결국 조직 전체를 움직입니다.


긍정적 대화를 유지하는 리더의 감정 관리


긍정적인 대화를 유지할 수 있도록 리더에게는 평정심과 자신의 감정을 긍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어야 합니다. 늘상 열정적인 상태를 유지하면 좋겠지만 그렇게 유지하기가 맘처럼 쉬운일은 아니쟎아요.

그렇다면, 기분일치 법칙을 활용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기분 일치 법칙은 하루의 시작을 하며 어떤 기분으로 시작했느냐에 따라 그날의 기분이 좌우 된다는 이론입니다. 아침을 기분좋게 시작하면 하루 종일 기분이 좋아져요. 리더십 교육을 하면서 부하 직원들이 하루 기분은 상사의 아침 기분에 좌우 된다 라는 말을 합니다. 아침의 시작이 하루의 감정을 좌우하는데요. 이런 기분일치 법칙을 안다면 리더의 아침은 활기찬 기분으로 시작해야 합니다. 어떻게 아침을 시작하시겠어요?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일을 하며 시작할 수도 있고요. 운동 선수들과 같이 루틴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아요. 평소 긍정적인 감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나만의 루틴 같은 것이 있으면 더욱 좋습니다.


저는 아침에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읽고 싶었던 책을 읽고 모닝페이지를 작성하며 오늘 하루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는 상상을 합니다. 다들 자기만의 방식으로 아침의 기분을 최상으로 올릴 수 있습니다.


리더의 커뮤니케이션은 조직에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긍정적 감정을 지닌 리더가 직원에게 긍정적 커뮤니케이션으로 대했을 때 조직은 열정적이게 됩니다. 긍정적인 말을 위해 아침 기분을 바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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