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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동진 Apr 15. 2019

세월호 5주기 앞둔 한산한 극장가, 영화보다는 봄나들이

2019년 4월 2주 주말 박스오피스 외

스무 번째 'DJ의 시네마 레터'입니다. (이 연재는 매주 월요일에 업로드합니다.) 봄맞이 여행 및 나들이객들이 많아졌고 2주 후 개봉하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대한 관심 덕분인지 극장은 관객이 더 감소해 지난 주보다도 한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래도 극장을 찾은 관객들이 주말 동안 어떤 영화들을 관람했는지 살펴봅니다.


2019년 4월 두 번째 주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 1위부터 10위까지입니다.

(4월 12일(금) ~ 4월 14일(일))



1위<생일>


*순위 변동: 1계단 상승

*주말 관객 수: 23만 1,087명

*누적 관객 수: 76만 1,795

*스크린 수: 865

*좌석 판매율: 14.76%

-

*관람 등급: 전체 관람가

*개봉일: 4월 3일

*개봉 주차: 2주

-

*주말 매출액: 19억 8,460만 

*누적 매출액: 64억 0,149만 

*배급: (주)NEW

*현재 예매율: 10.6% (2위)



지난주 개봉한 <생일>이 한 계단 올라 개봉 2주차 1위를 차지했습니다. 1주차보다 주말 관객 수 및 좌석 판매율이 모두 줄었지만, 신작들이 큰 힘을 쓰지 못했고 관객들의 <생일>에 대한 평이 대체로 우호적인 터라 이 같은 상승이 가능했다고 봅니다. 여전히 누적 관객은 100만을 넘지 못한 76만 명을 기록 중인데,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앞두고 극장이 워낙 얼어붙은 것처럼 조용한 상황이라, <생일>은 어쩌면 금주에도 신작들의 개봉에도 불구하고 1위를 유지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특히 바로 4월 16일인 내일이 세월호 5주기이기도 하여, 이 영화에 대한 관심도가 조금 더 올라갈 수도 있겠고요.




2위<헬보이>


*순위 변동: 신규 진입

*주말 관객 수: 15만 5,584

*누적 관객 수: 22만 0,245

*스크린 수: 726

*좌석 판매율: 12.61%

-

*관람 등급: 청소년 관람불

*개봉일: 4월 10일

*개봉 주차: 1주

-

*주말 매출액: 13억 9,575만 

*누적 매출액: 19억 1,840만 

*배급: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현재 예매율: 3.1(10위)



새로 개봉한 <헬보이>가 2위에 올랐습니다. 우선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라는 점은 큰 영향을 주지 않은 듯 보이고 이 영화의 마니아 층이 어느 정도 있겠지만 그것보다는 '새로 개봉한 할리우드의 오락 영화 혹은 히어로 영화'로 다가왔다는 점이 <헬보이>를 2위에 올려놓은 것으로 보입니다. 관객 평이 그리 좋다고 하기는 어렵고 현재 상영 중인 <샤잠!>이나 2주 후면 개봉할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영향으로 <헬보이>에 대한 관심이 그렇게 오래가기는 어려워 보입니다만, 나름대로 개봉 시기를 나쁘지 않게 잡은 것 같습니다. 첫 주 주말 관객 수가 15만 명대에 불과했고 예매율도 많이 떨어진 상태라, 누적 35만 ~ 40만 명 사이에서 소소하게 마무리될 듯 싶습니다.




3위<미성년>


*순위 변동: 신규 진입

*주말 관객 수: 11만 3,981

*누적 관객 수: 14만 1,591명

*스크린 수: 673개

*좌석 판매율: 9.10%

-

*관람 등급: 15세 이상 관람

*개봉일: 4월 11일

*개봉 주차: 1주

-

*주말 매출액: 10억 1,202만 

*누적 매출액: 12억 4,166만 

*배급: (주)쇼박스

*현재 예매율: 5.2(4위)



3위는 배우 김윤석의 첫 연출작인 <미성년>이 차지했습니다. 주말 동안의 관객 수는 11만 명. 누적 20만 명을 향해 가고 있는데, 비교적 소소한 규모의 작품이라 적은 관객 수로도 내실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작품으로 보입니다. 순위권 내의 여러 장르 영화들 사이에서도 소박한 가족 드라마로 다가오기도 하고 평단의 호평 및 관객 반응도 비교적 양호합니다. 금주 신작들이 많아서 어느 정도는 타격이 불가피해 보이지만, 누적 30만 명 정도는 동원해주면 좋겠네요. 배우 출신 감독이 아닌 '신인 감독' 김윤석의 다음 작품도 기다려집니다.


*DJ의 <미성년> 리뷰: (링크)



4위<돈>


*순위 변동: 1계단 하락

*주말 관객 수: 9만 3,466명

*누적 관객 수: 330만 2,792명

*스크린 수: 563

*좌석 판매율: 13.42%

-

*관람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개봉일: 3월 20

*개봉 주차: 4주

-

*주말 매출액: 8억 2,695만 

*누적 매출액: 281억 5,735만 

*배급: (주)쇼박스

*현재 예매율: 2.1(12위)



4위는 지난주보다 한 계단 내려간 <돈>입니다. 흥행한 오락 영화의 일반적이고 무난한 추이를 보이는 것 같습니다. 이미 300만 관객을 넘어 누적 330만 명의 관객을 기록 중이며 이제 10만 명도 되지 않는 주말 관객을 동원하고 있지만 59%대의 하락폭으로, 금주에도 10위권 내에서 버틸 수 있는 정도로 보입니다. 3위와 4위에 나란히 쇼박스 영화가 자리하고 있네요.



5위<샤잠!>


*순위 변동: 4계단 하락

*주말 관객 수: 5만 8,786

*누적 관객 수: 63만 6,971

*스크린 수: 581개

*좌석 판매율: 8.24%

-

*관람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개봉일: 4월 3일

*개봉 주차: 1주

-

*주말 매출액: 5억 2,436만 

*누적 매출액: 55억 7,719만 

*배급: 워너브러더스코리아(주)

*현재 예매율: 1.1(18위)



지난주 1위로 데뷔했던 <샤잠!>은 10위권 내 영화들 중 가장 큰 하락폭인 83%의 주말 관객 감소율을 기록하며 5위로 내려왔습니다. 같은 기간 북미에서는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으나 여전히 자국 내 수익 1억 달러를 넘지 못하는 등 히어로 영화 중에서는 다소 소박한(?) 성적을 기록할 가능성이 커졌네요. 국내에서는 관객평이 그리 좋지 못한 편인 데다 비수기이면서 여러 신작들의 영향도 동시에 받아 지금처럼의 추이가 나온 것 같네요. 누적 100만 명을 넘는 건 불가능해졌고, 70만 명 초반대에서 종영 단계를 밟게 될 것 같습니다.



6위<바이스>


*순위 변동: 신규 진입

*주말 관객 수: 5만 5,767

*누적 관객 수: 7만 7,388명

*스크린 수: 241

*좌석 판매율: 11.32%

-

*관람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개봉일: 4월 11일

*개봉 주차: 1주

-

*주말 매출액: 4억 8,869만 

*누적 매출액: 6억 6,540만 

*배급: 콘텐츠판다

*현재 예매율: 3.6(8위)



6위는 CGV에서 개봉한 <바이스>가 차지했습니다. 미국 부통령을 소재 및 주인공으로 다룬 정치 드라마가 국내 일반 관객들에게는 큰 관심을 이끌어내지 못한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감독의 전작인 <빅 쇼트>만큼의 흥행은 어려울 수밖에 없을 텐데, 그럼에도 한산한 극장가에서 비교적 적은 스크린으로 개봉한 <바이스>의 관객 수는 나름대로 의미 있는 기록이기도 합니다. 누적 10만 명을 향해 달려가고 있고, 영화 마니아층이 좋아할 여지가 많은 작품이니까요.


*DJ의 <바이스> 리뷰: (링크)



7위<공포의 묘지>


*순위 변동: 신규 진입

*주말 관객 수: 5만 4,392

*누적 관객 수: 8만 7,134

*스크린 수: 548

*좌석 판매율: 7.69%

-

*관람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개봉일: 4월 10

*개봉 주차: 1주

-

*주말 매출액: 4억 9,583만 

*누적 매출액: 7억 6,354만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현재 예매율: 1.0(19위)



7위는 적지 않은 스크린으로 개봉했음에도 저조한 성적을 기록한 <공포의 묘지>입니다. 스티븐 킹 소설 원작으로 제이슨 클락과 존 리스고 같은 만만치 않은 출연진이 있지만 지금 같은 시기에 이러한 장르 영화가 대중 관객들의 폭 넓은 지지를 받기란 쉽지 않아 보입니다. 누적 관객은 현재 8만 7천 명 정도이며 현재 상영 중인 <어스>와 함께, 금주 개봉하는 <요로나의 저주>처럼 직접적으로 겹치는 영화들이 있어 금주엔 10위권 밖으로 밀려날 것으로 봅니다.



8위<어스>


*순위 변동: 4계단 하락

*주말 관객 수: 4만 8,780

*누적 관객 수: 145만 0,905

*스크린 수: 411

*좌석 판매율: 12.98%

-

*관람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개봉일: 3월 27일

*개봉 주차: 3주

-

*주말 매출액: 4억 4,443 

*누적 매출액: 123 8,218만 

*배급: UPI코리아

*현재 예매율: 1.2(17위)



개봉한 지 오래된 것 같지만 이제 3주차에 접어든 <어스>가 8위를 차지했습니다. <샤잠!>처럼 순위 하락폭이 크네요. 현재 누적 관객은 145만 명으로, 첫 주에 말씀드린 것처럼 <겟 아웃>만큼의 흥행은 어렵게 되었지만 그래도 실패작들이 줄줄이 나오는 상황에서 이 정도의 성적은 오히려 양호한 것으로 보입니다. 금주에는 워너의 '컨저링 유니버스' 신작인 <요로나의 저주>도 개봉하여 어느 정도 더 타격을 입겠지만, '조동필' 조던 필 감독의 영화는 <겟 아웃>에 이어 이번에도 국내에서 통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9위<아이 엠 마더>


*순위 변동: 1계단 하락

*주말 관객 수: 4만 2,931명

*누적 관객 수: 5만 2,093

*스크린 수: 213

*좌석 판매율: 9.92%

-

*관람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개봉일: 4월 11일

*개봉 주차: 1주

-

*주말 매출액: 3억 7,339만 

*누적 매출액: 4억 4,346만 

*배급: (주)삼백상회, (주)팬 엔터테인먼트

*현재 예매율: 3.5(9위)



영화의 원제인 'Peppermint' 대신 <테이큰>과 '엄마'를 내세운 <아이 엠 마더>가 9위에 올랐습니다. 시장이 워낙 가라앉은 상태이기도 했지만 배우 제니퍼 가너의 흥행 면에서의 인지도도 국내에서는 미약한 편이고, 어느 정도의 오락성은 충족하는 듯 보이지만 결과적으로는 극장가의 이렇다 할 관심을 이끌지는 못했네요. 누적 관객 5만 명을 조금 넘어선 상태입니다.



10위<파이브 피트>


*순위 변동: 신규 진입

*주말 관객 수: 4만 1,484

*누적 관객 수: 6만 7,395명

*스크린 수: 457

*좌석 판매율: 9.75%

-

*관람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개봉일: 4월 10일

*개봉 주차: 1주

-

*주말 매출액: 3억 7,573만 

*누적 매출액: 5억 9,419만 

*배급: (주)누리픽쳐스, kth

*현재 예매율: 4.5(7위)



10위는 <파이프 피트>가 기록했습니다. 누적 관객 6만 명대를 넘어선 <파이브 피트>는 난치병을 가진 두 사람의 로맨스로 <안녕, 헤이즐>이나 <미 비포 유> 같은 영화를 외면적으론 떠올리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관객평도 비교적 좋은 편이고 폭넓은 연령층의 관객들에게 호응을 얻을 만한 잠재력이 있음에도 어쩌면 개봉 시기가 그리 좋지만은 않은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처럼의 추이를 유지해준다면 그래도 누적 10만 명을 넘어설 순 있을 것 같고, 소강상태의 시장 분위기를 고려하면 수입 외화가 이 정도의 관객을 동원하는 일이 쉽지 않기에 그래도 나쁘지 않은 성적이라 할 수 있겠네요.




*그 외, 11위 <장난스런 키스>, 12위 <덤보>, 13위 <캡틴 마블>, 16위 <퍼스트 리폼드>, 17위 <콜레트> 등의 영화들이 있습니다.




-'현재 예매율'은 4월 15일(월) 18시 30분 기준입니다.

-'순위 변동'은 10위권 내 순위 등락을 의미합니다.

-좌석 판매율은 해당 영화의 3일간 관객수의 합에서 3일간의 총 좌석수를 나눈 값입니다.((3일간의 관객수/3일간의 좌석수)*100)

-통계 출처는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입니다. 실시간 예매율을 제외한 관객수 등 나머지 자료는 자정에 공개된 이후 하루 동안 전산망 데이터 보정으로 인해 상세 수치의 조정 및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틀린 정보나 잘못된 자료가 있을 경우 덧글로 알려주시면 확인 후 수정하겠습니다.






이번 주에 새로 극장을 찾아오는 주요 개봉작들을 간략히 소개합니다.


<요로나의 저주>


*개봉일: 4월 17일

*감독: 마이클 차베즈

*출연: 린다 카델리니, 로만 크리스토우, 제이나-린 킨첸, 레이몬드 크루즈, 토니 아멘돌라 등

*배급: 워너브러더스코리아(주)


*또 한 편의 호러 영화가 찾아옵니다. <컨저링> 시리즈의 성공에 고무된 워너에서 계속해서 제임스 완이 연출하거나 제작자로 이름을 올린 호러 영화들을 하나의 '유니버스'로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그중 한 편인 <요로나의 저주>는 IMAX 등 특별관으로도 개봉합니다. 국내에서 중, 저예산의 호러 영화가 언제나 흥행에 성공한 것만은 아니지만, 이번에도 '컨저링'과 '제임스 완'이라는 브랜드는 통할 수 있을까요.



*<요로나의 저주> 예고편: (링크)



<왓칭>


*개봉일: 4월 17일

*감독: 김성기

*출연: 강예원, 이학주, 주석태, 임지현 

*배급: (주)리틀빅픽처스


*현대인에게 익숙한 공간인 지하주차장을 배경으로 한 강예원 배우의 또 한 편의 스릴러 영화인 <왓칭>입니다. 배우의 전작인 <날 보러와요>가 어느 정도 흥행에 성공한 적 있는데 이번 <왓칭>도 통할 수 있을까요. 소재 자체가 현실적이라 해도 이야기를 이끄는 인물들의 행동과 영화의 상황 설정에 따라 얼마든지 답답하고 비현실적으로 다가오는 영화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개봉 후 관객들의 반응이 궁금한 영화 중 한 편입니다.


*<왓칭> 예고편: (링크)






<노팅 힐>


*개봉일: 4월 17일(재개봉)

*감독: 로저 미첼

*출연: 줄리아 로버츠, 휴 그랜트 등

*배급: UPI코리아


*1999년작인 <노팅 힐>이 롯데시네마를 통해 재개봉합니다. 이 영화를 보지 않았더라도 모르시는 분은 거의 없겠지요. 할리우드에서 영국으로 옮겨간 현대 로맨틱 코미디의 모범 사례 같은 작품인 <노팅 힐>은 줄리아 로버츠와 휴 그랜트의 20년 전 모습을 스크린으로 다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겠습니다.


*<노팅 힐> 예고편: (링크)





<노무현과 바보들>


*개봉일: 4월 18일

*감독: 김재희

*출연: 노무현 등

*배급: 오키넷, (주)라이크콘텐츠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일대기를 다큐멘터리는 이미 <무현, 두 도시 이야기>나 <노무현입니다> 같은 작품이 있었죠. 이번에 개봉하는 <노무현과 바보들> 역시 비슷하게 다가오는 작품 중 하나인데, 어쩌면 관객들에게는 그리 새롭지 않게 다가올 수도 있는 이 다큐멘터리가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노무현과 바보들> 예고편: (링크)





<유랑지구>


*개봉일: 4월 18일

*감독: 곽범

*출연: 굴초소, 오경, 조금맥 등

*배급: UPI코리아


*일찍이 중국 내 흥행 역사를 새로 쓴 영화 <유랑지구>가 조금 늦게 국내 개봉합니다. 중국 작가의 SF 소설을 원작으로 <아마겟돈>이나 <딥 임팩트>, 혹은 <2012> 같은 몇몇 할리우드 영화들을 떠올리게 만드는 작품인데요. 중화권 영화들이 국내에서 제대로 흥행하기가 워낙 쉽지 않게 된 지 오래이지만, 그래도 SF라는 소재와 장르에 구미가 당기는 관객도 일부 있을 것입니다. 개봉 규모는 그리 크지 않을 것 같지만, 적어도 <유랑지구>는 중국의 (CG 면에서의) 기술력을 어느 정도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 되겠네요.


*<유랑지구> 예고편: (링크)




*그 외에 <다시, 봄>, <뷰티플 마인드>, <크게 될 놈>, <스탈린이 죽었다>, <러브리스> 등이 금주 개봉합니다. 4월 24일 국내 개봉하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다들 피해서 개봉일을 잡고 있습니다.




시네마레터는 다음 주 월요일에 다시 찾아옵니다. 다음 주에도 가능한 성실하고 알찬 박스오피스 및 영화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제 브런치를 찾아오시는 분들 모두, 이번 주도 평안한 한 주 보내셨으면 합니다. 고맙습니다.



*만약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라이크나 덧글, 공유는 글쓴이에게 많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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