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나는 정해진 목적지까지 빨리 가지 않는 네가 답답했다.
빨리 마트에 가야 하는데,
빨리 유치원에 가야 하는데,
빨리 음식점에 가야 하는데,
생각해 보니 내 심장은 늘 미래에 있었다.
그러니 현재의 너를 느낄 수 없었던 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심장을 현재로 끌어오는 연습을 한다.
너와 개미를 구경하고,
너와 열매를 따고,
너와 계단을 오른다.
추억은 현재에 있는 심장에만 쌓을 수 있으니.
5살 아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예요. 내 아이에게 인생의 지표가 되어줄 글과 엄마로서 깨달은 점을 쓰고 있습니다. 제 글을 읽은 사람들은, 솜사탕처럼 포근하다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