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면 누군가가 부러워 질투가 날 수 있어.
그런데 네 눈에 보이는 것은 수면 위에 올라온 빙산의 일각일 뿐이란다.
수면 아래에 몇 배는 더 커다란 부분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렴.
그것은 그의 눈물, 그의 고뇌, 그의 시간들의 결정체일 테지.
결정체 없는 빙산의 일각은 수면 아래로 가라앉을 뿐이란다.
그러니 누군가가 부럽다면 그의 눈물까지 질투하렴.
너 또한 치열하게 고뇌하고 네 시간을 쏟으렴.
그러면 너도 장대한 빙산이 될 수 있을 거야.
그때 누군가 너를 부러워한다면, 네 빙산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