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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가슴에 엄마를 쓴다.
22화
인생은 직접 마셔봐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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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사탕
Nov 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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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목이 마르다고 컵에 있는 물을 엄마가 대신 먹여주면
흘리거나 덜 먹거나 하더라.
그러나 네 손으로 직접 먹으면 처음엔 흘릴지언정, 결국엔 원하는 양껏 흘리지 않고 마실 수 있는 법을 배우게 되지.
인생도 그래.
남이 떠먹여 주는 인생은 결국 넘치거나 모자랄 거야.
그러니 네가 직접 너의 인생을 마셔야 해.
설령 서툴러서 제대로 마시지 못한다 해도 말이지.
그래야 네가 너의 인생을 양껏 즐길 수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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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가슴에 엄마를 쓴다.
20
누군가가 부럽다면 그의 눈물까지 질투하렴.
21
네가 없는 삶을 연습한다.
22
인생은 직접 마셔봐야 해.
23
죽음은 우리가 더 사랑해야 하는 이유
24
상처가 없는 사람은 나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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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아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예요. 내 아이에게 인생의 지표가 되어줄 글과 엄마로서 깨달은 점을 쓰고 있습니다. 제 글을 읽은 사람들은, 솜사탕처럼 포근하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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