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토반 체험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유튜버들은 ‘여러분’이라고 하지 않고 ‘여러분들’이라고 말하는 경향이 있다), 저는 지금 독일의 아우토반을 달리고 있습니다. 네, 차들이 어마어마한 속도로 달리고 있는데요. 제가 지금 시속 140km로 달리고 있는데 전혀 빠르다는 느낌이 안 들어요. 다른 차들도 보통 이 정도로 달리는 것 같네요.
아! 말씀드리는 순간, 제 왼쪽 1차선으로 BMW 미니쿠퍼가 지나갑니다. 와! 미니쿠퍼가 이렇게 빠른 차였나요? 어림잡아 시속 200km는 넘은 거 같은데 아주 자알 나갑니다.
보니까 아우토반 1차선은 무조건 추월 차선으로만 사용하네요. 모든 차들이 철저하게 잘 지키고 있어요. 추월만 하고 바로 2차선으로 복귀를 합니다. 우리나라처럼 1차선에서 정주행 하는 고구마들이 없어서 너무 좋네요.
그런데 1차선을 추월 차선으로 지킬 수밖에 없는 게 일단 1차선에서 달리는 차들이 너무 빨라요. 안 비켜줄 수가 없게끔 맹수처럼 달려와요. 자, 그럼 저도 아우토반에 왔는데 속도를 한번 올려볼까요? 저도 왼쪽 깜빡이를 넣고 1차선에 들어섰습니다. 선수 입장! 한번 밟아보겠습니다.
네, 150, … 160, … 170, … 네, 180! … 181! 181!! 독일에서 제 인생 속도를 달성하는 순간입니다!”
독일 교통 표지판을 더 공부하고 싶다면 참고할만한 사이트 :
http://www.gettingaroundgermany.info/zeichen.shtml#spe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