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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아 Aug 12. 2023

어떻게 살 것인가?

영화 파라다이스, 드라마 악귀

1. 영화 파라다이스


사람의 목숨을 사고파는 미래의 세계

의사가 버는 돈은 푼돈이 되는 세상

자본이 자본을 증식하는 세상

난민은 늘어나고, 자본을 가진 자는 영생을 누린다네

돈으로 명품만을 사는 것이 아니라

타인의 젊음과 생명을 사는 세상

죽고 싶은가?


죽고 싶은 사람들은 에온에 가서

자신의 삶을 돈으로 바꿀 수도 있다네

정말 죽고 싶은가?



2. 드라마 악귀


태자귀를 만든 나병희 씨(배우 김해숙 님)

사람을 죽여서 귀신으로 만들고

그것으로도 만족을 못해서

더 많은 사람을 죽이고, 또 죽여서

많은 부를 축적하고도 여전히 만족하지 못하시나요?


그 많은 돈을 벌어서 결국 당신 집 방 한 칸에서

줄곧 책을 읽고 계시던데, 그러려고

그 많은 사람들을 죽였나요?

과학기술이 이다지도 발전한 이 시대에

귀신이라니, 귀신이라니요


그런데 그 어떤 주술보다 강력한 힘은

우리 안에 있는 희망

내 안의 악귀와 싸워서 지지 않는 마음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



3. 결론


뻥 치지 말고, 솔직해 집시다.

우리 안의 악귀를 물리칠 수 있는 힘은

우리 안에 있지, 절대 밖에 있지 않다는 거.

악귀와 아귀는 한 팀이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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