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15킬로미터를 걸었습니다. 쓸 수 없는 오른손은 뒤로 감추고 무거운 가방은 원손에 든 체 24년 농안 수백만 가구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그러다 보니 판매 왕이 되었고 나를 알아보는 사람들도 생겼습니다. 하지만 나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그저 남보다 조금 느릴 뿐 아주 평범한 사람입니다.
옷을 입는 게 느려서 조금 더 일찍 일어났고 걸음이 느려서 어느 한 곳도 지나치지 않고 문을 두드렸습니다. 말두가 어눌해서 더욱 꼼꼼하게 이야기했지요. 빗속을 뚫고 걸어가야 할 때도 있고 숨이 턱턱 차오르는 오르막길을 올라야만 할 때도 있었습니다. 물론 가끔은 힘들지요. 그건, 삶이 그냥 그런 겁니다. 우리 삶이 그런 겁니다.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냥 계속 이렇게 가면 됩니다. 두려워하지 마세요. 당신 자신을 믿으세요.> (Door to door 발췌)
이 이야기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바로 선천성 뇌성마비로 태어났지만 포기하지 않고 절망을 희망으로 가는 다리로 생각한 판매왕 빌 포터입니다. 그가 판매왕이 된 데는 여러 가지가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중 하나는 항상 함께 한 어머니입니다. 어머니는 그가 절망할 때 마다 다른 프레임으로 다른 것을 보게 했습니다. 물론 뇌성마미 포터에겐 정말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해냈습니다.
지금 당신 곁엔 누가 있습니까? 혹시 없으시면 당신도 포터처럼 문을 두드려 보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그 문은 손잡이가 없어서 당신이 밀고 들어가야만 열립니다. 그 문을 쓸쩍 밀기만 하면 됩니다. 밀면 문이 열립니다. 문이 열리면 당신은 바로 포터의 어머니 같은 분을 만나게 됩니다.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당신이 손을 내밀면 그 분을 당신 손을 잡아주십니다. 그 순간부터 그분 늘 당신과 함께 하십니다. 다만 당신이 그분을 밀려내지만 않으시면 됩니다. 바로 임마누엘 하나님이십니다.
그 문을 밀칠 수 있는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감사하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구하면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 이니라”(마태복음 7:7-8)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마가복음 9;23)
오늘 저는 여러분에게 선물을 하나 드립니다. 선물은 특성이 하나 있습니다. 그건 대가 없이 받는 것입니다. 즉 받는 사람보다 주는 사람 맘에 달려 있는 것이다. 선물을 영어로 present 라고 합니다. 이 단어엔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현재와 선물이지요. 당신이 선물을 받기만 하시면 됩니다. 그렇게 되면 일거양득입니다. 공짜로 받고 나아가 현재 즉 오늘 기쁘게 보낼 수 있습니다.
빌 포터는 판매왕이 되기 위해 부단히 고객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물론 문 앞에서 거부(拒否)에 거부(拒否)를 당했지요. 이런 역경속에서 그는 남들이 보지 못한 거부(拒否)의 숨은 속살을 보고 그 거부(拒否)를 거부(巨富)로 가는 다리로 만들어 간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당신의 거부(拒否)를 거부(巨富)로 만들어 가실 것입니다. 당신 지금 해야 할 일은 딱 하나입니다. 문을 두드리고 그 문을 밀치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빌 포터가 할 수 있었다면 당신도 능히 할 수 있습니다. 거부(拒否)는 거부(巨富)로 가는 다리입니다. 그 다리를 하나님이 놓아주십니다.
어! 보인다. 거부(拒否)의 숨은 속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