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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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내음이 난다
간밤에 봄비가 내려 꽃잎은 바닥을 쳤는데
꽃내음은 내 코를 때린다
네가 바람결에 보낸 안부로구나
여전히 향긋한 너로구나
내 안부도 전한다
네 생각하며 잘 있다
보내온 꽃내음 고맙다
난 딱히 줄 것은 없고
오늘 밤 네가 달을 본다면
나도 그러고 있을거라 여기면 된다고
그렇게만, 전하마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