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오리 새끼의 일화
어떤 독특한 특질에 대한 판단은 두 종류로 나뉜다.
"우와! 이것 참 멋진걸!"
또는
"아니, 이게 뭐람?"
동일한 대상을 두고 어떤 판단을 내릴지는 오롯이 시장의 수요자들에게 달려있다. 제아무리 깃털을 꾸미더라도 어린 시절의 미운 오리 새끼는 따돌림의 대상이었을 뿐이다. 주변(시장)을 채운 무리들(수요자)이 모두 오리를 원했기 때문이다.
시장이란 이겁니다. 내 힘으로 어쩔 수 있는 부분이 적다는 것. 무섭지 않나요?
이겁니다 시리즈.
https://brunch.co.kr/@crispwatch/107
https://brunch.co.kr/@crispwatch/119
https://brunch.co.kr/@crispwatch/120
https://brunch.co.kr/@crispwatch/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