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력을 사야 하는 근거는 이렇다.
1. 낮은 PBR
낮은 PBR 수치는 가격이 저평가 됐다는 증거다. 어렵게 생각할 거 없다. PBR은 시가총액을 자산으로 나눈 지표다. 그러니까 PBR이 낮으면 저평가, 높으면 고평가 됐다는 뜻이다. 그럼 수치가 얼마를 가리킬 때 사도 좋은가? 간단한 설명문을 가져온다.
PBR(Price to Book Ratio : 주가순자산비율)은 주가를 주당순자산으로 나눈 것입니다.
주식시장에서 주가수익비율을 이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가순자산비율이 0.7 이하면 매수를 적극적으로 고려해 보라고 합니다. 즉, 주가가 주당순자산에 비하여 낮게 평가되고 있다면 매수를 적극 고려해 보라고 합니다. 그리고 주가순자산비율이 0.7 - 1.5 사이라면 다른 지표와 비교하면서 매수를 고려해 볼 만합니다. 하지만 주가순자산비율이 1.5 이상이면 조심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0.7~1.5 사이면 매수를 고려하라. 0.7 이하면 적극적으로 고려하라. 산업에 따라 다르지만 전체를 통용하는 룰은 이렇다. 한국 전력의 PBR 수치는 얼마일까? 어떤 평가를 받는가.
한국 전력의 PBR 수치는 0.2다. 이보다 저평가 받을 수 없는 수준이다. 0.3 시절도, 0.25 시절에도 대표적 저평가주였다. 세일에 세일에 세일을 거듭한 염가 기업이다. 저평가 사실을 드러내는 분명한 근거다.
최근에 jyp 주식을 처분했다. 왜? 최초에 설정한 주가를 달성했기 때문이다. 2개월 전에 19000원에 들어갈 때, 목표 가격을 38000원으로 설정했다. 주가가 38000원을 돌파했고, 나는 팔았다.
Jyp 주식을 구매한 근거는 jyp 신생 걸그룹 NiziU(니지유)다. 프리 데뷔에서 성공의 전조(일본 멜론인 라인 뮤직 음원 스트리밍 1위, 오리콘 뉴스 최상위 10개 기사 중 니지유 기사가 8개, 틱톡 챌린지 열풍)를 봤다. 정식 데뷔 앨범의 음반 판매량이 공개되면 주가는 오른다. 따 놓은 당상이다.
기업/ 구매가/ 판매가/ 손익률
하이닉스 - 구매가:47,342 원 / 판매가: 131,500 원/ 손익률: 176.38%
DB하이텍 - 구매가:13,550 원 / 판매가: 69,600 원 / 손익률: 411.26%
삼성전사 - 구매가: 40,680 원 / 판매가: 87,300 원 / 손익률: 113.49%
서한 - 구매가: 1,717 원 / 판매가: 1,550 원 / 손익률: -10.32%
HDC - 구매가: 15,489 원 / 판매가: 11,650 원 / 손익률: -25.30%
동원개발 - 구매가: 3,790 원 / 판매가: 5,030 원 / 손익률: 31.97%
코웰패션 - 구매가: 4,440 원 / 판매가: 5,720 원 / 손익률: 28.08%
NAVER - 구매가: 149,124 원 / 판매가: 305,000 원 / 손익률:103.46 %
한양이엔지 - 구매가: 13,150 원 / 판매가: 16,200 원 / 손익률: 22.47%
HB테크놀러지 - 구매가: 2,516 원/ 판매가: 2,330 원 / 손익률: -7.97%
유니테스트 - 구매가: 11,550 원 / 판매가: 27,732 원 / 손익률: 138.88%
CJ제일제당 - 구매가: 340,500 원 / 판매가: 435,867 원 / 손익률: 27.26%
서플러스글로벌 - 구매가: 2,893 원 / 판매가: 3,465 원 / 손익률: 19.08%
한솔제지 - 구매가: 15,500 원 / 판매가: 13,350 원 / 손익률: -14.44%
케이씨텍 - 구매가: 23,400 원 / 판매가: 29,250 원 / 손익률: 24.27%
자산의 변동은 100원을 기준으로 놓고 볼 때,
2017년 3월 첫 주식 투자 시작 - 100원
2018년 3월 3년 포트폴리오 시작 - 125원 (25% 수익)
2019년 3월 1년 차 - 150원 (20% 수익)
2020년 1월 2년 차- 207원 (27% 수익)
2020년 4월 2년 차, 코로나 발발 - 125원 (-40% 손해)
2021년 1월 매도 - 275원 (120% 수익)
3년 10개월 - 175% 투자 수익
1월 20일 매도 가격 / 2월 22일 시세
NAVER - 판매가: 305,000 원 / 398,000
서플러스글로벌 - 판매가: 3,465 원 / 5,110
서플러스는 소액, 네이버는 고액 투자였다. 지금까지 들고 있었다면 추가 수입은 각각 250만 원, 280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