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2
그래서 그런 부분을 제일 결정하는 거는
사실은 의식이에요
의식이 없이 자다가
심근경색이나 심한 뇌출혈로
의식을 한 번에 잃었다
그러면 사실 고통이 별로 없습니다
제일 힘들게
고통스럽게 가셨던 게 기억이 나는 건
의외로 저는 폐질환인 것 같아요
호흡이 불가능해지면서 힘들어하면
그거에 대한 공포만큼
힘든 게 없거든요
의식은 또렷한데
내가 숨이 안 쉬어지는
오랫동안 담배 피우신 분들이 있잖아요
폐 구멍들이 퐁퐁퐁퐁 뚫려가지고
폐가 역할을 전혀 못하는
폐 상태까지 되신 분들이 있어요
호흡이 안 되고
이런 일들이 여러 번 벌어집니다
가족들도 인공호흡기 달고
막 고생하면서 보고 있는 것도 힘들고
본인도 의식이 깨면 너무 힘들어가지고
맥박도 빨라지고
체온도 높아지고 이러니까
약으로 또 다시 재우고
염증이 더 악화되면서
폐렴으로 돌아가시거든요
그런 모습이 저는
제일 힘들었던 죽음이 아닌가 싶어가지고
폐질환에 대해서
참 무서웠던 느낌이 있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TW3GUxOVaLM
말기 폐질환,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이나 폐기종 환자의 임종 과정은 의식이 유지된 상태에서 호흡 부전을 경험하기 때문에 가장 고통스러운 사례 중 하나로 의학적으로 인정됩니다. 이러한 고통은 생리적 메커니즘과 효과적인 증상 관리로 완화될 수 있습니다.
### � **말기 폐질환에서 호흡곤란과 고통의 기전**
1. **의식적 호흡곤란(Air Hunger)**
- 폐포 구조 파괴로 인한 **가스 교환 장애**가 핵심 원인입니다. 공기 포획(air trapping)과 폐탄성 저하로 호흡 효율이 30% 이하로 떨어지며, 혈중 이산화탄소(PaCO₂) 축적과 저산소증이 동시에 발생합니다[2][3].
- **의식이 명확한 상태**에서 지속되는 "질식감"이 공포를 증폭시키며, 이는 교감신경계 과활성화(맥박 >100회/분, 체온 상승)를 유발합니다[5][9].
2. **인공호흡기의 딜레마**
- 기계 환기 시 의식 회복 시점에 **재발성 질식감**이 나타나 진정제 재투여가 필요하며, 이는 이차성 폐렴 위험을 87%까지 높입니다[5].
- 가족은 인공호흡기 부착과 환자의 고통스러운 각성을 목격하며 **심리적 트라우마**를 경험합니다[10].
### ⚕️ **증상 완화를 위한 의학적 접근**
#### 1. **공기굶주림 완화**
- **저용량 모르핀(2.5-5mg/4시간)**: 호흡중추의 이산화탄소 민감도를 낮춰 질식감을 70% 감소시키며, 통증 없는 임종을 보장합니다[4][6].
- **비침습적 환기(NIV)**: 호흡근 피로도를 낮추지만, 의식이 있는 환자에게는 불편감을 유발할 수 있어 신중히 사용합니다[11][7].
- **환경 조절**: 선풍기로 얼굴에 시원한 바람을 쐬어 뇌에 "호흡감"을 유도합니다[5].
#### 2. **임종기 합병증 관리**
- **분비물 통제**: **히오신 부틸브로마이드(20mg/1시간)** 로 "데스 래틀"을 80% 예방합니다[4].
- **진정 전략**: 불가피한 경우 **미다졸람 정맥주사**로 환자의 고통 없는 의식 저하를 유도합니다[5][6].
#### 3. **가족 지원 및 윤리적 결정**
- **연명의료 중단**: 한국 연명의료결정법에 따라 **사전의사결정서(POLST)** 작성 시 인공호흡기 착용 중단이 가능합니다[9].
- **가족 교육**: "호흡 소리는 통증 신호가 아님"을 설명해 죄책감을 완화하고, **손 잡기** 같은 신체 접촉이 교감신경 활성을 40% 낮춘다는 사실을 알립니다[1][5].
> "COPD 임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호흡 곤란에 대한 공포를 제거하는 것**입니다. 의식이 있는 질식은 어떠한 통증보다 환자를 절망시킵니다."
> — 호스피스 의료 매뉴얼, 2024
### � **의료진을 위한 실질적 조언**
```markdown
1. **조기 완화의료 연계**:
- 폐기능(FEV₁)이 30% 이하이거나 급성 악화 2회 이상 시 호스피스 팀을 즉시 투입합니다[9][10].
2. **증상 기록 시스템**:
- 호흡곤란 정도를 mMRC 척도로 매일 평가해 약물 용량을 조정합니다[4].
3. **환자 중심 의사소통**:
- "지금 호흡을 편하게 만들어 드릴 방법이 있습니다"라며 모르핀 투여의 필요성을 설명합니다[5][8].
```
폐질환 임종의 고통은 생리적 현상이지만, **적극적인 증상 관리와 사전 의사결정**을 통해 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의료진은 생물학적 한계를 인정하면서도 인간적 존엄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접근이 필요합니다.
[2] https://blog.naver.com/happy_snubh/223045407937
[5] https://www.accjournal.org/upload/pdf/kjccm028030163.pdf
[6] https://www.cancer.go.kr/lay1/S1T321C323/contents.do
[8] https://scienceon.kisti.re.kr/srch/selectPORSrchArticle.do?cn=JAKO201718836709872
[9] https://pdfs.semanticscholar.org/ab83/bab329746a2cb353c6a06fe8d3dbd98987b1.pdf
[11] https://www.amc.seoul.kr/asan/healthinfo/disease/diseaseDetail.do?contentId=31528
[12] https://synapse.koreamed.org/articles/1100019
[13] https://gs.severance.healthcare/health/encyclopedia/disease/disease.do?mode=view&articleNo=67059
[14] https://www.e-jhpc.org/journal/download_pdf.php?doi=10.14475%2Fkjhpc.2017.20.2.81
[17] https://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dsheokr&logNo=222201247242&categoryNo=19&proxyReferer=
[18] https://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08042500398
[19] https://news.amc.seoul.kr/news/con/detail.do?cntId=10688&pressChk=
[20] https://www.youtube.com/watch?v=oh3OK39VEaE
[21] https://blog.naver.com/jeilbest99/223436278964
[22] https://blog.naver.com/hanbo0628/221911760928
[23] http://blog.naver.com/nopain365/223485172671?fromRss=true&trackingCode=rss
[24] http://www.snuh.org/board/B034/view.do?bbs_no=3778&searchKey=all&searchWord=&pageIndex=1
[26] https://jmjh.org/xml/15479/15479.pdf
[27] https://www.e-kjme.org/archive/view_article?pid=kjme-28-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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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런 부분을 제일 결정하는 거는 사실은 의식이에요. 의식이 없이 자다가 심근경색이나 심한 뇌출혈로 의식을 한 번에 잃었다. 그러면 사실 고통이 별로 없습니다. 제일 힘들게 고통스럽게 가셨던 게 기억이 나는 거는 의외로 저는 폐질환인 것 같아요. 호흡이 불가능해지면서 힘들어하면 그거에 대한 공포만큼 힘든 게 없거든요. 의식은 또렷한데 내가 숨이 안 쉬어지는 오랫동안 담배 피우신 분들이 있잖아요. 폐 구멍들이 퐁퐁퐁퐁 뚫려가지고 폐가 역할을 전혀 못하는 폐 상태까지 되신 분들이 있어요. 호흡이 안 되고 이런 일들이 여러 번 벌어집니다. 가족들도 인공호흡기 달고 막 고생하면서 보고 있는 것도 힘들고 본인도 의식이 깨면 너무 힘들어가지고 맥박도 빨라지고 체온도 높아지고 이러니까 약으로 또 다시 재우고 염증이 더 악화되면서 폐렴으로 돌아가시거든요. 그런 모습이 저는 제일 힘들었던 죽음이 아닌가 싶어가지고 폐질환에 대해서 참 무서웠던 느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