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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실천가 SUNCHA May 19. 2021

심심한 아이

자기주도 학습코칭 전략

심심한 아이

자기 주도 학습 코칭 전략


자녀를 양육하면서
자녀를 심심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재미있는 삶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은

나의 착각이었다.



  아기를 양육하면서 부모들은 큰 실수를 한다.


  아기가 심심하고 힘들어한다고 생각하면 대부분의 부모들은 패드에 핸드폰에 애니메이션으로 아기를 재미있게 만들어 준다. 아기는 금방 애니메이션에 빠져 헤어 나올 줄 모르고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고 애니메이션을 보고 있다. 


  부모는 아기에게 패드의 애니메이션을 보게 함으로 부모는 아기를 철저한 보살핌에서 벗어나 자신 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거나 보다 편안한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아기 때 패드나 핸드폰 애니메이션의 즐거움을 알고 있는 아이는 성장하면서도 그 즐거움을 잊지 못하고 그 재미를 끊임없이 찾게 될 것이다.




  자녀를 양육하면서 자녀에게 동기부여를 하기 위해 

  다양한 학습에 노출시키는 것은 좋은 일이다. 


   하지만 자녀가 핸드폰 속의 엄청난 재미에 빠지게 된다면 자녀는 하루 종일 핸드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고 핸드폰과 함께 하루를 보내게 될 것이다. 


  일반적으로 어른들도 핸드폰의 패북이나 동영상 등의 재미에 흠뻑 빠지게 되면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고 그냥 재미있는 동영상을 보면서 Kill time 하고 있을 것이다. 어른들도 핸드폰에 빠져 잘못하면 헤어 나오지 못하는 것을 자녀가 핸드폰 게임이나 동영상에 몇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화를 낼 수 있지 못할 것이다.


   자녀를 심심하게 만드는 것은 단지 자녀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심심한 자녀는 다른 것을 찾게 되고 핸드폰 외에 축구를 하거나 책을 읽거나 친구들과 노는 것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핸드폰 속의 재미를 찾는 것보다 자녀는 세상의 엄청난 흥미를 찾는 것을 알게 해야 한다. 핸드폰이나 패드는 그 속에 이미 만들어진 게임이나 동영상을 단지 시청하고 참여하는 것 밖에 할 일이 없다는 것을 알게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알아야 한다.



   우리의 인생은 엄청난 여행이다.


   자녀가 이것만 알게 한다면 

   그것 만으로도 큰 교육의 효과이다.

  

   심심한 자녀는 핸드폰의 재미가 아닌 

   친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거나 

   독서의 흥미를 알게 될 수 있는 기회가 생길지도 모른다.


   자녀를 심심하게 만들어 보자.


   핸드폰이 없는 자녀는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하려고

   찾기 시작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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