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세 청년, 건물주 되기 [6장]

도전! 그리고 또 도전!

by 장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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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 나의 목적은 월세 잘 받을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이었다.


월세를 내는 사람이 아닌, 월세를 받고 싶었다.

여러 세대로 등기하여 집을 파는 집장사를 하고 싶지 않았다.


월세가 따박따박 나올 수 있는 연금형 주택을 갖고 싶었다.

조물주보다 높은 건물주가 되고 싶었다. [장도리 2탄 2장 中]


아인슈타인은 말했다. "천재는 혼란을 지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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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장. 초보 건축주 실전 편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 건축주에게는 반드시 카오스(혼란)가 찾아온다.

그리고 혼란이란 핵펀치가 머리를 강타하면

일명, 그로기 상태에 빠지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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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삽을 뜨기 시작하면서, 발생하는 문제는 크게 3가지이다.


첫째, 수많은 계약.

둘째, 수많은 서류 및 영수증.

셋째, 사고.


이 세 가지가 수도꼭지에 물 틀어 놓은 듯 하루에 수십 개씩 쏟아져 나온다.

그리고, 곧 멘붕에 빠지기 쉽다.


이번 장에서는 그로기 상태에 빠지지 않은 방법을 공유하려고 한다.


위 세 가지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은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정리정돈'


사실 정리 정돈하면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알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정리를 할 것인가?


이것이 중요하다.


정리 컨설턴트 윤선현 씨의 <하루 15분 정리의 힘> 이란 책은 많은 도움을 줬다.

이 책은, 인간관계, 시간, 공간의 정리를 알려주는 책이다.


현업에서는 아카이브(archive)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한다.

효율적인 정보관리를 위해서 체계를 만들어 보관한다.


필자는 원래 매우 게으르고, 나태하고, 지저분한 사람이었다.

그런 나의 라이프스타일이 좋았다.


하지만, 건축 일을 하기 시작하면서, 습관들이 나의 발목을 잡기 시작했다.


하루에도 여러 번 자재들을 구매했는데,

양도세를 신고하려니, 자료가 없어서 세금 증빙을 할 수 없었다.


결국 나는 세금 폭탄을 맞았다.


그리고 계좌이체 내역에 대한 내용들을 정리해 놓지 않아서

대출을 받아 사용한 돈들이 어디에 누구에게 나갔는지 파악할 수 없었다.


신용보증기금에서 지금까지 빌려준 돈에 대한

사용내역을 증빙하라고 문서가 왔을 때,


멍망진창, 뒤죽박죽 섞인

서류들과 계좌이체 내역, 세금, 계약서가

그때야 눈에 보이기 시작했지만


후회는 이미 늦었다.


아차! 이걸 어떡하지..

멘붕..


그런 사건들을 몇 번 겪은 이후,

나는 라이프 스타일을 바꾸기 시작했다.


독자들도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이불 정리부터 하며 하루를 시작했으면 바람이다.


그래서 장도리는 어떻게 정리정돈을 시작했어?


백문이 불여일견!

장도리의 비밀 파일들을 공개하도록 하겠다.


두구두구두구!


각자 정리 정돈하는 방식이 다르겠지만

장도리는 아래와 같이 정리를 한다.


평소에 일어나는 일반적인 사항들은 백업 폴더에 저장을 한다.

1.PNG 장도리의 외장하드


백업폴더를 들어가 보면 고구마 줄기처럼 번호를 적어 놓았다.

시간 순서, 장소 등 내가 보기 편하게 적어놓았다.

2.PNG 연도별 정리


나는 이곳저곳 다니면서, 구경하고 사진 찍은 것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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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우리는 언제든지 원하는 자료를 생성할 수 있다.


예전 같았으면, 코닥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현상하러 가지 않았을까?


항상 연도별로 백업을 해 놓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다.

처음에는 어색해도 한두 번만 하다 보면 금방 정리할 수 있다.


3.PNG 언제나 배우는 자세로!


현대 모터 스튜디오에 갔을 때 자료를 선택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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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다 뭐야..

장도리는 어떤 자료를 모으면서 다니는 거야?


동영상을 하나 클릭!


샘플영상

이것은 고양에 있는 현대 모터 스튜디오에 있는

키네틱 아트 작품이다.


이런 식으로 내가 좋아하는 자료들을 수시로 백업해 놓는다.

출근길에 걸어 다닐 때도, 항상 배울 것들이 많다.


보도블록의 배치, 가드레일, 건물의 재질, 조경 등

구경하다 보면 순식간에 일터에 도착한다.


소크라테스가 말한 것처럼 사람은 딱! 아는 만큼만 보인다는 말은

백번 맞는 말이다.


또 다른 예시로

현재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를 봐볼까?


요즘은, <청년몰 조성사업>의 PM을 맡아서 일을 하고 있다.


청년몰 조성사업은

청년상인을 선발하여 상인을 길러내는

정부의 청년지원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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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예로, 광주 송정역 시장, 전주 남부시장, 강화 중앙시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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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몰 프로젝트는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자체와 함께하는

거버넌스 프로그램이다.


프로젝트 하나당 총규모는 15억.


인테리어 비용 지원, 간판 제작 같은 하드웨어 지원을 하기도 하고,

교육 및 컨설팅 등 창업에 필요하는 모든 소프트웨어 지원한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을 거쳐 청년 상인을 길러낸다.


이렇게 일을 하기 위해서는

창업, 건축, 기획, 공문서 작성 등 각 분야의 지식을 알아야 한다.


청년몰 마다, 차별화된 콘셉트가 필요하기 때문에

PM은 항상 공부를 해야 한다.


일상 속에서 움직이고, 보고, 듣고, 느끼고, 사색하는 것.

그리고 그것들을 체득화 하기 위해서는


항상 복기해야 하고, 복기의 기본은

자료의 저장과 관리에서 시작한다.


이 점에 대해서는 장도리 3탄 이후에 오프라인 쇼핑센터를 어떻게 만드는지 공유하도록 하겠다.


자, 그럼 본격적인 예시를 다시 한번 보도록 하자.


외장하드 속 <청년몰 조성사업> 폴더에 들어가면

1-1.PNG 청년몰 조성사업


내가 진행했던, 진행하고 있는, 진행할 프로젝트가 나온다.

1-2.PNG 청년몰 프로젝트


현재 진행하고 있는 이화여자대학교 청년몰을 한번 들어가 볼까?


아래와 같이 청년몰에 필요한 기본적인 폴더명을 구축해 놓았다.


우선, 청년몰의 공사를 어떻게 관리하나 구경해 봅시다.


1-3.PNG 6번 공사를 더블클릭!


예상했듯, 공정별 사항들이 나열되어 있다 ^^ㅋ

1-5.PNG 공정별 나열


잡철 공사 폴더를 살짝 엿보면

공정에 필요한 서류들이 있다.

1-6.PNG


다른 사진들은 보안상 공유를 할 수 없고,

이렇게 분야별 자세한 내용을 기록해 놓는 역할을 한다.

1-7.PNG



그렇다면 이런 아카이브가 왜 중요할까?


나는 머리가 나쁘기 때문이다.


일반인에 비해서 나는 기억력이 좋지 않은 것 같다.


모든 것을 기억할 수 없다.

매일 수많은 상황들과 서류들이 쏟아지기 때문에

따라서 위와 같은 방법들을 고안해 냈다.


또한 나의 큰 문제는 머리가 나쁘기 때문에


오늘 내가 무엇을 할지, 누구를 만날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연간계획부터 하루 스케줄까지 관리를 하지 않으면,

정말 큰일 난다 ^^


참고로 스케줄 관리는 아래와 같이 하고 있다.



구글 사의 구글 캘린더를 적극 활용한다.

6.PNG 저번달 스케쥴^^


구글 캘린더는 필수라고 생각하니,

사용을 하지 않는 분들은 반드시 한 번씩 사용해 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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