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아동학대 #어린이날 #소파 방정환 #공경 #사랑
(피시방 업주) “이 아이들이 어제부터 이곳에 있어요. 부모하고 같이 왔었는데, 지금 애들만 있는데, 부모는 언제 갔는지, 안 와요”
(나) “너, 몇 살이니?”
(큰 남자아이) “8살이요”
(나) “얘는, 동생이니?”
(큰 남자아이) “제 동생이요, 5살이요”
(나) “너 집에 엄마 아빠 있니?”
(큰 남자아이) “집에 갔어요”
(나) “집 어딘지 알아?”
(큰 남자아이).............(고개만 끄덕끄덕)
(나) “내가 애들 데리고 나갈 테니까, 애들한테 받을 돈, 내가 데리고 나가는 걸로 퉁치죠”
(피시방 업주) “애들 집에다가 잘 데려다주는 것으로 퉁칠께요”
(나) “이 애들, 아줌마 애죠”
(뺑덕) “이 새끼들이, 거기서 조용히 놀라고 했지”
(나) “본인 애 맞냐구요”
(뺑덕) “네, 제 애 맞아요. 말 안 들어서 혼내던 중이에요”
(나) “안 데리고 갈거에요, 어떻게 하실래요”
(뺑덕) “버릇을 고쳐야 해서, 오늘 집에 못 들어와 너희들, 이 새끼들 혼나봐야 돼요”
(나) “지금 아이들 데리고 안 들어가면 아동학대로 처벌할겁니다. 어떻게 감당하실래요”
(뺑덕) “내 애들인데, 말을 안 들어서 교육을 하는데, 무슨 처벌을 받는다는 거예요”
(나) “모르면 제가 가르쳐 주고, 벌금 엄청 나오게도 해주고, 아이들은 보호시설로 보내고, 왜 이걸 원하면 해주고. 어떻게 법을 잘 아는 미친놈 하고 한번 붙어볼래요”
(뺑덕) “................, 죄송해요, 데리고 들어갈게요”
(나) “오늘 아이들 얼굴하고 이름, 당신 얼굴 하고 이름, 집 주소 모두 기록해놨고, 다시 한번 관내에서 아이들 이렇게 돌아다니다가 내 눈에 띄면, 오늘 것까지 모두 싸잡아서 똘똘 말아서 사건 처리할 거예요. 항상 이 집 내가 주시할 거고. 아시겠어요”
(뺑덕) “죄송해요, 다시는 그러지 않을게요”
(나) “이곳까지 오기 위해서 열심히 공부하느라 고생이 많았네요. 이제부터 자신의 한 손은 자신의 머리를 톡톡 쓰다듬어 주고, 나머지 한 손은 자신의 가슴을 톡톡 만져보세요, 그리고 말을 해주세요, 자기 자신에게, 지금까지 정말 잘참았다고, 그리고 잘해왔다고, 지금까지 정말 잘 견뎠다고, 사랑한다고, 정말 사랑한다고”
(나) “너희들, 이리 와 봐, 엄마 아빠는 어디 계셔”
(나) “추우니까, 이리 들어와 아저씨가 맛있는 것 줄게”
(나) “엄마 아빠 연락처 알아”
(큰아이와 작은아이) “알아요”
(나) “저기요, 죄송한데요, 기저귀 하나 주시면 안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