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력결핍증후군' 들어 보셨나요?
귀한 줄 모르고 무시하는 것들이 있다.
대표적인 것이 시간과 산소(O2)다.
소위 성공했다고 하는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시간은 돈"이라고 하면서 "아껴쓰고 요긴하게 사용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시간만큼 소중하지만 고마움을 느끼지 않는 것이 O2다.
"산소는 생명이다". 하지만 평소에는 귀한 줄 모른다.
숨이 깔딱깔딱 넘어가는 순간을 맞기 전까지는 산소의 귀함을 느끼지 못한다.
완전 공짜라고만 생각했기에 어쩌면 산소의 존재자체도 모른 체 살아가고 있다.
시간과 산소 이상으로 우리 삶에 절대적인 것이 있다.
바로 중력이다.
시간은 돈이고 산소는 생명이라면 중력은 뭘까?
지구인이 중력 사용을 안하면 둘 중 하나의 부류이다.
많이 아프거나 게으른 사람이다.
아프지도 않으면서 게으른 사람은 머지않아 중력결핍증후군에 걸린다.
중력결핍증후군은 한마디로 자기 발로 걸어다닐수 없다는 얘기다.
중력과 친한 사람이 건강한 사람이다.
건강유지증진을 위해서는 최소한 중력을 한시간에 한번은 만나야 한다.
그리고 하루에 1시간 정도는 중력과 함께 노는 것이 좋다.
중력과 놀이에 대해서는 고민 안해도 된다.
그저 걷기만해도 어느새 옆에 와서 딱 붙는다.
오늘은 어디에 가서 중력을 만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