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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26_체력이 먼저다

체중과 중력만으로 바로 지금 움직이면 체력은 좋아진다

by 박평문


“네가 이루고 싶은 것이 있다면 체력을 먼저 길러라.

네가 종종 후반에 무너지는 이유,

상처를 입은 후에 회복이 더딘 이유,

실수한 후 복구가 더딘 이유,

이게 다 체력의 한계 때문이야.

체력이 약하면 버티지 못하고 편안함을 찾게 된다.

그러면 인내심이 떨어지고 그 피로감을 견디지 못하면 승부 따위는 상관없는 지경에 이르지.

이기고 싶다면, 너 고민을 충분히 견뎌줄 몸을 먼저 만들어.

정신력은 체력의 보호 없이는 한낱 구호밖에 안 돼.”


직장인의 희로애락을 잘 담은 TV드라마 '미생'의 대사이다.

미생이 완생으로 성장하려면 기본적으로 체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이 대사는 인생 2막을 준비하는 50대에게 체력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한다.


체력을 키우려고 바쁜 시간을 쪼개어 헬스장 다닐 필요는 없다.

어디에서든 '지금 가능한’ 운동을 추천한다.


자신의 체중과 중력을 이용하면

바로 지금, 도구 없이, 어디에서나 운동을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스쿼트, 런지, 덩키킥, 푸시업, 크런치, 플랭크 등이 있다.

스쿼트
런지
덩커킥
푸시업

플랭크

크런치


체력(体力)은 ‘사람(人)에게 기본(本)이 되는 힘(力)’이라는 뜻이다.

어떤 움직임이든 근육을 수축-이완시키면 체력은 좋아진다.

체력을 키우려면 운동 시설과 기구가 있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리자.

몸만 움직이면 된다.

걸으면 된다.

그러면 체력은 자연스럽게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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