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에 함께하는 감성 하나, 힐링 둘
역세권, 보통 철도와 가까운 지역을 뜻하는데.
어찌됐든 그런 곳들은 비쌉니다.
유동인구가 많아서 그렇다고 하긴 합니다만.
그만큼 우리 일상에서 편리하다고 생각하니
많은 돈을 내는데 큰 이의를 제기하지 않죠.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우리는 왜 그리 역세권을 갈망할까요?
조금 더 빨라진다고 우리 삶이 행복해지는 것만은 아닙니다.
지금의 일상을 살고 어느 정도 여유가 되면
모든 것을 털어낼 수 있는 휴식 같은 곳을 꿈꾸기도 하죠.
그런 게 아무래도 맘세권이 아닐까 싶은데요.
뭐든 빠르지 않아도, 뭐든 갖춰지지 않아도 좋으니
마음 편히 지낼 수 있는 그런 거,
꼭 멀리서 찾아야만 할까요? 주변을 둘러보세요,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