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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종이비행기 Jan 10. 2019

퇴근길, 오프닝_2019년 1월 10일_잃어버린 로또

“로또 주인을 찾습니다.”


얼마 전, 신문에 이런 광고가 나왔습니다.

다른 나라도 아닌 우리나라에서 말이죠.

1년 가까이 로도 1등과 2등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았다는데.

아무래도 당첨된 로또의 존재를 잊어버린 게 아닐까요?


나중에라도 알게 되면 얼마나 땅을 치고 후회할까 싶은데요.


우리 일상에도 어쩌면 잊고 지낸 로또 같은 그런게

 하나둘 정도는 있지 않을까요?


그게 아주 근사한 게 아니어도 좋아요.

그래도 발견하면 기분 좋아지는 그거.


오늘 저녁 퇴근길, 잃어버린 로또를 찾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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