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에 함께하는 감성 하나, 힐링 둘
하루종일 코가 간질간질했는데
하루 종일 미세먼지가 뒤덮였다네요.
삼한사미라는 말처럼
올겨울은 사흘은 춥고 나흘은 미세먼지라는 말이 실감납니다.
물을 자주 마셔라,
과일과 미역이 좋다,
창문은 열지 마라,
마스크는 의약외품이나 KF 마크가 있는 것만 써라.
여러 가지 미세먼지 퇴치 요령이 있지만
과연 그것들을 완전히 떨쳐낼 수 있을까요?
이미 미세먼지를 한껏 들이마신 오늘.
몸은 그렇다더라도 마음만큼이라도
미세먼지를 털어낼 수 있는 게 뭘까요?
오늘 퇴근길은 문득 그런 생각에 빠져드는 퇴근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