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의 어원과 의미
'녀다'는
가다, 흘러가다,
지나가다의 의미로 쓰인
고어(古語)다.
'옛날'이라는 말은,
'녀+엇+날'로 형태소 분석하면,
이렇게 어휘가 처음 만들어졌고,
이후 '녯날'로 축약되었다가
두음법칙으로 인해 '옛날'로 굳어진 것이다.
옛날은
흐르는 강물처럼,
지나가는 구름과 나그네처럼,
오늘 나에게서,
영원히 멀어져 간 날이다.
그 날과 함께 지나고, 흘러간 모든 것들이다.
국어와 인문학을 가르치는 교사입니다. 또한 국문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독서와 글쓰기, 대입 정보 등의 글을 쓸 예정입니다.